입문용으로 300만 원 정도의 예산이라면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가급 성능까지 넘볼 수 있는 아주 넉넉하고 좋은 조건입니다.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소니 A7M4 또는 캐논 EOS R6 Mark II로, 두 모델 모두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해 압도적인 화질과 초보자도 쓰기 쉬운 자동 초점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클래식한 디자인의 후지필름 X-T5나 니콘 Z f가 사진 찍는 재미와 결과물 모두를 만족시켜 줄 훌륭한 선택지가 됩니다. 예산 내에서 바디뿐만 아니라 활용도가 높은 24-70mm급 표준 줌 렌즈를 함께 구입하시면 풍경부터 인물까지 거의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담아내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복잡한 기종보다는 조작계가 직관적인 모델을 골라 직접 만져보며 본인의 손에 가장 잘 맞는 브랜드를 선택하시는 것이 실패 없는 입문의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