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증거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기간토 피테쿠스는 실존했나요?
미스테리 물에서보면
과거에
역사에 등장하는 네필림 등과 같은
거인의 종족이 있었다는
증거가 속속 발견되고 있다는 내용이 제법 나옵니다만
실질적으로 생물학계 에서는
거인이란 없었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 지는데요.
그럼 그중에 하나로 등장하는
기간토 피테쿠스 라는 화석이 있는데
이건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압니다.
근데 그게
전체적인 골격 화석이라기 보다는 하악골 정도만 이라던데
그 크기 대비로 추정 시
키가 3미터정도까지 될거라 하던데
그럼 기간토 피테쿠스라는 화석들은
인위적이거나 모조품이 아니라
실제 화석인가요?
그럼 기간토 피테쿠스가 실제 있었다는건가요?
기간토피테쿠스는 실제로 존재했던 멸종된 유인원의 한 종류입니다.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이들의 치아나 턱뼈 같은 실제 화석이 과학적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다만 기간토피테쿠스는 인간이 아닌 유인원이며, 신화 속 거인족과는 과학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간토피테쿠스 화석은 인위적인 모조품이 아니라 실제 화석이 맞습니다.
비록 전체 골격 화석은 아니지만, 주로 발견되는 하악골과 치아 화석들을 통해 고생물학자들은 기간토피테쿠스가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유인원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발견된 화석의 크기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말씀하신 것처럼 기간토피테쿠스의 키는 3미터에 달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존하는 유인원 중 가장 큰 고릴라보다 훨씬 큰 덩치입니다.
그리고 주로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화석이 발견되는데, 이를 통해 이 지역에 거대한 유인원이 살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기간토피테쿠스는 실존한 유인원입니다. 또한, 발견된 화석 역시 진짜입니다. 다만, 전신 화석은 부족해서 체격은 추정일뿐, 거인 전설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