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제삿날은 종교에 상관없이 돌아가신 당일에 지내나요?
돌아가신 분들의 제삿날이 유교 불교 기독교등 종교에 상관없이 돌아가신 당일에 지내는 것이 원칙인지 궁금하고 사유도 알고싶네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사는 살아계신 날 지내는것입니다.
그러니까 돌아가신 전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날 11시에서 새벽 1시니까 돌아가신날 이라고해도 정답입니다
- 제사는 기일의 시작하는 시간인 자시(전날 밤 11시부터 당일 새벽 1시 사이)에 지내게 되니 돌아가신 날의 전날 제사를 준비하고 그날 밤에 지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전날을 제삿날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 것입니다.따라서 전날은 제사가 드는 날이라 합니다.
안녕하세요. 종교에 따라서 돌아가신 분들의 제삿날에 대한 생각이 다릅니다.
불교에서는 제사도 없고, 불교의 관례상 49일간의 애도를 지나면 마음을 정화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깁니다.
유교에서는 제사를 지내며, 돌아가신 분의 혼을 모시고 애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사를 지내는 기간은 년중 명절이나, 돌아가신 분의 명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에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돌아가신 분의 영혼이 천국으로 올라가는 것을 축하하면서,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을 기념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나 기간 등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종교에 따라서 돌아가신 분들의 제삿날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일, 휘일이라고 하며 대상을 지낸 일 년 후 부터 매년 이날 지내는 제사를 기제사 라고 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날은 고인이 돌아가신 날로, 자시에 시작해 닭이 울기 전 끝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중국 고대에는 기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없었고 망자의 기일이 되면 살아있는 그 자손이 상을 당한것처럼 예를 행했으며 송대에 기제사의 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일이 되면 상을 당했을 때의 마음으로 조상의 제사를 받드는 것이 옳다는 정신으로 만든 의례입니다.
조상이 돌아가신 날짜에 기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조상이 돌아가신 슬픈일이 생겨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가 태어난 날을 생일 이라고 하듯이 죽은 날을 기일 , 혹은 제삿날 이라고 부리지요. 이것은 동서 고금을 막론 하고 혹은 종교를 막론 하고 동일 합니다. 불교에서나 유교 에서는 제사를 지낸 다고 하지만 기독교나 천주교에서는 소천하셨다 혹은 기일 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장례 미사나 장례 예배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삿날은 종교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그날에 드리는 경우가 많지만, 종교나 지역에 따라 다르게 관례를 지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에서는 죽은 후 3일째인 제3일에 추도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불교에서는 죽은 후 49일째인 제49일에 사찰에서 성불법회를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죽은 후 첫째, 둘째 날에는 유족들이 장례를 준비하고, 셋째 날인 제삿날에는 유족들이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며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례도 문화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죽은 사람의 가족이나 지인이 제삿날에 어떤 방식으로 제사를 지내는지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