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목 그대로 강원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드네요. 강릉이나 이런 곳이요. 울산이랑 대전 두 노잼 광역시에서 평생을 살아서 노잼이어도 익숙하고요...조용한 곳에서 책 읽고 운동하면서 돈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누구도 나를 알아보지 못 하는 곳에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해보고 싶어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누구도 나를 알아보지 못 하는 곳에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해보고 싶다고요. 그것은 무척 외로운 삶이 될 것입니다. 울산이랑 대전 두 노잼 광역시에서 평생을 살아서 노잼이어도 익숙하는데,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지냈는 가요? 평생을 살아도 1%도 거의 모르는 사람일텐데요. 강원도로 가시는 것도 좋지만 낯설은 타향땅에서, 조용히 사는 것도 좋지만, 경제ㅐ적 여유가 풍족하여 먹고 살아갈 생계터전이 문제는 없다면야 얼마든 가능하겠습니다.
좋은 생각이시기는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곳에서 사신다면 조금 외롭지 않을까요? 그러한 외로움만 이겨내거나 느끼지 않는다면 조용한 곳에서 나 하고 싶은 거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산에서 내려온 딱따구리입니다.해당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어린시절 고등학교 때 까지 강원도에서 살았습니다. 지금은 두시에서 살고 있는데 정말 강원도에서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도시에 남아 있는데 나중에 나이가 먹고 강원도로 다시 갈 예정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저도 노후에는 한적한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수도권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사람이 많고 복잡해 생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느낌이라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