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대학병원 부인과 선생님께 진료를 봤었는데 진료보려면 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무리겠죠?
길어도 3개월 정도면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 교수님은 12월에나 뵐 수 있다고 하네요.
그때는 한달 기다려서 진료를 봤었고 그 병원에서 진료한 기록도 많고 여러 과를 다녔기 때문에
유리할 거라고 생각되어서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기다려야 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3년 전에 진료받으셨던 대학병원 교수님을 다시 뵙기 위해 12월까지 기다리는 것이 망설여지시는군요. 한 달 기다려 진료를 보셨던 경험과 병원 내 진료 기록을 고려하면 그 병원이 유리할 수 있지만, 현재 불편함이 크시다면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3개월 이상 기다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우선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병원에서 현재 상태에 대한 진료와 검사를 받으시고, 이전 병원에서의 진료 기록을 참고하여 추가적인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새로운 병원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하거나, 처음 생각했던 교수님께 꼭 진료를 받고 싶으시다면 12월까지 기다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환자분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더 적절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결국에는 선택은 스스로 하시는 것이지만, 어떠한 문제로 인하여 진료를 보시려는 것인지에 따라서 판단을 해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이라면 반 년이 넘게 남았는데 그 정도는 기다려볼 수 있는 경증의 질환에 대하여 진료를 보시길 원하시는 것이라면 기다려보아도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방치하였을 경우 점점 심해지고 상태가 악화되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정도의 질병이라면 일단은 다른 곳에라도 다니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현재 부인과 진료를 봐야하는 병증의 완급에 따라 결정해야할 문제지만 앞으로 거의 7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무리일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진료 잡으실때 힘드실것 같으니 다른 병원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