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의 청년지원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윤석열정부가 5000만원을 마련할수있게 도와준다고 하는데
내용이 대충보니 70만원씩 5년을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 원금이 4200인것으로 나오고 800만원 준다는데
이걸 약간 운용사가 수익을 내서 준다는 내용으로보이더라구요.. 만약에 운용사가 적자를 내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 질문 주신 내용은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를 말씀주신 것 같습니다. 청년 도약계좌는 은행상품을 통해서 가입하는 상품으로 가입하신 은행이 파산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원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해당 상품자체가 '적금'상품으로 손실 발생 가능성이 없는 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상품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 납입금 최대 70만원
정부기여금 6% 지원 (월 42,000원)
은행이자 5% 가정
납입기간 5년
이자소득세 면제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하게 되면 이자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게 됨
위와 같은 조건으로 5년 동안 742,000원(개인부담금 700,000원 + 정부기여금 42,000원)을 납입하게 되면 이자를 포함하여 50,177,750원을 자금을 마련하게 되어서 5년동안 5천만원을 만드는 통장으로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번에 시행하는 청년 지원금은 총급여 7500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라면 가입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소득을 벌지 못하거나 가구소득이 많은 청년은 가입할 수 없습ㄴ다. 이 가운데 개인 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청년에게는 비과세 혜택과 더불어 정부의 재정 지원도 이뤄집니다. 가입자가 매달 40만∼70만 원을 꾸준히 납입하면 정부가 소득구간에 따라 납입액의 3∼6%를 보태주는 식입니다. 최대 금액(연 84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을 더해 만기 때 5000만 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