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태풍의 이름이 정해지는 방식?
안녕하세요?내추럴한부엉이134입니다
지금 다시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태풍의 이름이 각각 정해지는 방식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비상한븍극곰204입니다.
태풍의 이름은 1953년 호주의 예보관들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이용하여 태풍 예보를 하였다고 합니다.
1999년까지 태풍 이름은 괌에 위치한 미국 태풍합동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2000년부터는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 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의 태풍 이름을 전부 사용하는 데 대략 4~5년이 걸리며 다 사용한 후에는 다시 1번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루사, 매미와 같이 유난히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이름들은 각국의 협의에 의해 재사용하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제출했던 ‘매미’는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무지개’로 변경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듯한독수리166입니다.
아시아태풍 위원회에 가입한 14개국에서 태풍의 이름을
10개씩 적어냅니다 총 140개의 이름을 5조로 나뉘어 한개 조당 28개의 이름으로 분류됩니다
한해의 30종류의 태풍이 발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