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횡격막 탈장(PPDH, Peritoneopericardial diaphragmatic hernia)이 있는 고양이는 흥분하거나 격한 운동을 하면 복강 내 장기가 흉강으로 더 밀려 들어가 호흡곤란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벼운 장난감 놀이나 천천히 움직이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좋으며, 격렬한 사냥놀이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과식하면 복압이 증가해 탈장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기침, 호흡곤란, 무기력,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PPDH가 경미한 경우 평생 관리로 지낼 수 있지만, 상태가 악화되면 외과적 교정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면 4세 전후로 실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시기 이전에 교정을 해야 한다면 수술을 해주는게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