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수업들으러 가면 소극적으로 되는아기 괜찮은걸까요?
집에서는 활발하게 에너지 넘치는데 밖에만 나가면 소극적으로 변하고 그렇답니다. 문화센터에 오고갈때면 유모차를 타도 멍하고, 아기띠를 했을때도 그렇고 다시 집에 돌아오면 신나합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집에서는 활발하고 밖에 나가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은 꽤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집은 아이에게 익숙하고 안전한 공간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반면, 외출할 때는 새로운 환경이나 낯선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는 아이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고, 외부 자극이 많아 소극적이거나 멍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모차나 아기띠와 같은 외출 준비 과정에서 이동 중에 불편하거나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에너지를 다소 잃고 수동적인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는 아직 감정 조절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자극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점차 외출에도 적응하면서 밖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밖에 나갔을 때 더 편안하고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친숙한 물건이나 놀이를 함께 가져가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소극적인 모습은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들에 대한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일수록 경험에 대해서 조금씩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짧은 시간만 참여하게 하고 점차 시간을 늘려가면서 아기가 수업에 익숙해지도록 해주세요
긜고 수업에서 아기가 불안을 느끼거나 소극적일 때 엄마가 옆에서 지켜봐 주면서 아기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수업후에는 아기가 즐거웠던 점이나 잘한 점을 칭찬해주면서 긍정적인 기억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집에서는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반면, 외출이나 문화센터 같은 낯선 환경에 가면 소극적이거나 수동적으로 변하는 현상은 꽤 흔한 일입니다 아기는 낯선 환경이나 새로운 사람들에 대해 본능적으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자신이 익숙한 장소와 사람들을 떠나면 불안하고 긴장을 할 수 있어요. 새로운 곳에서는 아이가 너무 많은 자극을 받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소리, 사람들, 시각적 자극들이 아이를 압도할 수 있어, 그것이 바로 소극적인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아직 사회적 상황에 대한 경험이 적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몰라서 조금은 움츠러들거나 멍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그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문화센터에 갈 때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보세요. 아이가 그 장소에 익숙해지면 점차 자신감을 얻고 활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변화를 강요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는 조금씩 편안해지고, 더 활발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문화센터나 낯선 장소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과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변화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천천히,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고,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며 기다려주세요..!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면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실 겁니다. 아이를 잘 지도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