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야구 카드 이런거보면 희귀한거 가치가 엄청나던데요
미국에 야구 카드 이런거보면 희귀한거 가치가 엄청나던데요 이게무슨 가치가 있는건지 그들만의 리그 그런건가요?
어디 쓰이는것도 없는것 같은데요
쓰이는 곳은 없지만 그걸 수집하는 마니아들이 많이 있고 또 미국에서 야구는 4대 인기 스포츠라 팬층이 두텁죠 야구카드가 쓰이는 곳은 없더라도 이런 마니아, 팬층의 수요가 있고 또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높은 가격을 형성할 수 있는 겁니다
스타의 가치와 희소성 때문인데요 미국의 경우 메이저리그의 역사가 오래 되었고 예전에 카드를 만들던 것들이 단종된 것들이 많아서 가치가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메이절리그 팬들이라면 그 가치를 매우 크게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대로 그들만의 리그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야구 카드는 어디 쓰임새 보다는 소유성, 상징성 특히 희소성 가치로 인해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 10장, 1/1 카드 같은 건 사실상 유일본에 해당하며 로우 넘버 25, 10, 5같은 숫자가 찍혀 있는데 제작이 매우 적어 희소성 가치를 주고 있습니다. 루키 카드가 훗날 전설급 선수로 남는 경우 미래 성공을 미리 소유하는 개념으로 선수의 서사 희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야구는 역사가 100년 이상 넘었으며 아버지와 아들 세대 간 카드 수집 문화가 있고 희소성 가치 큰 카드는 경매를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몇 억까지 기록하기도 합니다.
미국 야구카드의 가치는 실용가치가 아니라 수집, 투자, 문화적 상징 가치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처음 보면 '그들만의 리그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게 아주 정상입니다. 즉 쓰임새는 없지만 수집가에게는 역사와 감정의 가치, 투자자에겐 대체 투자 자산으로 작동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