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에서는 "오무아무아" 를 무엇이라고 결론 내린건가
과거 길이 400미터 정도 되는 오무아무아 라는것이 있었는데요
변칙적인 진행과 특이한 모양으로 인해 소행성인지 해성인지 결론내리기 어려워 당혹스러워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오무아무아는 어떤것으로 결론을 내린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인류의 관측 이래 최초로 태양계 내에서 확인된 성간 천체로, 성간 천체라는 말은, 태양계 내부에서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 바깥의 외계에서 유입되어 온 것이란 의미이다. 기존의 혜성이나 소행성 등은 모두 태양계 내부를 공전하는 천체이지만, 오우무아무아의 경우는 그 존재가 태양계 바깥에서 날아들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실 지금도 양성자나 빛, 감마선, 우주선 같은 것들은 태양계 외부에서 잘만 유입되긴 하지만, 이만한 돌덩이(혹은 얼음)가 날아들어온 것으로 관측된 것은 처음이다. 지구의 과학자들이 발견한 시점 이전에 태양에 매우 가까이 접근했다. 일반적으로 성간 천체들의 접근 빈도를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히 가까이 접근한 편이다.
첫 발견 당시에는 혜성으로 판단되어서 C/2017 U1이라는 명칭이 붙었으나 혜성 코마의 흔적이 없었기 때문에 소행성으로 재분류되었으며 명칭도 A/2017 U1이 되었다. 이것은 혜성에서 소행성으로 재분류된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이후 태양계 내의 천체가 아닌 성간 천체였음이 재확인된 이후에는 상술한 바와 같이 이름까지 붙어 1I/ʻOumuamua로 지칭하게 되었다. 1은 처음으로 발견되었다는 의미, I는 성간 천체를 분류하는 기호다.[13] ʻOumuamua(오우무아무아)는 하와이어 ʻOu와 mua를 2개 연결해서 만든 이름으로 의미는 먼 곳에서 찾아온 메신저라는 의미다. 초기에는 아서 C. 클라크의 소설 라마와의 랑데부에서 따온 '라마'라는 이름이 제안되기도 했다.
2. 특징[편집]
태양계 내의 소행성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이질적인 형상의 천체다. 장단축 비율이 초기 관측치에 기반한 추정으로도 약 6.6:1이며, 30:1까지 제기되었는데[14], 이는 인공위성과 같은 인공 천체를 제외하면 태양계 내의 그 어떠한 천체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바게뜨빵 모양 이상의 극단적인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기로 잘 알려진 왜행성 하우메아도 2:1 정도고[15] 관측된 다른 소행성들 중에서도 이 비율이 3:1을 넘는 소행성은 드물다.[16]
다만 생김새만 기묘한 편이고 표면 구성 물질은 의외로 다른 태양계의 소행성들과 큰 차이는 없는 편으로 표면이 상당히 붉고 표토 구성 물질은 태양계 내의 D형 소행성들과 유사한 편이다.
처음 발견 당시 지구 근처에서 44.2km/s(마하 128.863)라는 무지막지한 속력으로 태양계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 포착됐다. 이후 지속적인 관측을 통해 거문고자리, 직녀성 베가 방향에서 60만 년 걸려서 태양계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60만 년 전에 베가는 현재 관측되는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본래 어떤 항성계에서 기원했는지는 불명확하다.
2018년 9월 발표된 바로는 4개의 후보 항성계가 있으나 그 중 2개 항성의 최소 접근 거리가 0.5파섹 이상이다. 그나마 최소 접근 거리가 가까운 후보 Gaia DR2 2502921019565490176(통칭 home-3)은 최소 거리가 0.3~1.95 파섹이라 관측 정확도가 낮고, HIP 3757은 최소 거리가 0.53~0.67 파섹이라 정확도가 높은 대신 최소 접근 기준 속도가 24.1~25.2km/s나 된다. 최소 접근 기준 속도가 낮은 천체는 HD 292249로, 9.3~11.2km/s밖에 안 되지만 추정 최소 거리는 가장 큰 1.38~1.87 파섹이다.[17]
또한 태양-수성 간 거리보다 더 가까이 접근했음에도 불구하고 표면에 혜성처럼 증발하는 물질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이 천체의 기원은 항성에 매우 근접해서 돌다가 그 중력에 의해 파괴된 행성의 파편이라는 가설이 있다. 또한 극단적인 장단축 비율 때문에, 백색 왜성의 조석작용에 의하여 길쭉하게 늘어나면서 파괴된 행성의 파편이라는 설도 있다. 모항성 주위를 돌던 행성이, 모항성이 항성 진화를 거쳐 백색왜성이 되면 그 조석력에 의해 길쭉하게 늘어나다가 파괴될 수 있다.[18]
천체 치고는 크기가 작다. 길어야 겨우 230m 정도인데, 이는 미군이 운용하는 니미츠급 항공모함(317m)보다 작은 크기이다. 새턴 로켓의 길이가 약 110m이고, 국제우주정거장도 약 100m 쯤 된다. 즉, 230m의 크기라면, 지구의 인류라도 인공적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크기이다.
성간 공간을 질주하고 있으므로 다른 물체와 만난다면 상대적으로 총알의 수 배~수십 배는 넘는 속도로 마주치게 될 텐데 최소 수십만 년, 최대 100억 년 이상은 성간 공간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가 지금까지 형상을 멀쩡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오우무아무아를 구성하는 물질들이 기본적으로 밀도가 높은 물질이거나 아니면 둘로 나뉠 만한 크기의 물체와 충돌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와 관련해서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의 에이브러햄 러브 교수와 슈무엘 비알리 박사 연구팀은 "오우무아무아는 어쩌면 외계 문명이 보낸 탐사선일 수 있다"라고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관련기사) 태양을 지나고 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던 오우무아무아가 예상외로 속도가 높아진 것을 점을 근거 솔라 세일을 이용하는 고등생명체의 탐사선일 수도 있다는 내용을 논문에 적은 것.(기사/논문)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의 경우 최근접 거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근일점을 통과한 후 멀어질수록 속도가 느려지는데 오무아무아는 더 빨라졌기 때문이다. 다만,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는 상술한 오우무아무아의 태양 근접 후 속도 변화를 통한 한 가지 추론일 뿐이지 실제 외계인이 만든 물건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 참고로 해당 논문에서는 여러 근거들을 열거하고 그중 제일 나중에 언급한 가능성이 외계 문명 기원설이다. 언론에 의해 크게 과장된 면이 있다.
여튼, 태양을 지나면서 가속된 것이 보이저 탐사선 등이 사용한 스윙바이처럼 보인다는 점, 거기에 덧붙여 추가적인 가속이 있었다는 점(수소 얼음설이 제기되었던 이유) 등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측면이 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무아무아는 소행성으로 간주되었으나 혜성일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재조명 되었습니다
아직 이 설정에도 100% 맞는 가설은 아니지만 현재로썬 혜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무아무아란 하와이어로 '저 멀리서 도착한 최초의 메신저' 라는 뜻이고요. 오무아무아 라는 천체는 태양계로 들어온 최초의 성간 물질입니다. 그리고 오무아무아의 정식명칭은 ‘1I/2017 U1’ 이고요. 오무아무아의 최장 길이는 400m로 오이 모양 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무아무아는 혜성이라고 결론이 났었습니다.
오무아무아는 태양을 지나면서 궤도가 약간 휘어졌는데, 이는 태양의 중력뿐만 아니라 표면에서 방출된 가스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또한, 오무아무아의 속도는 태양의 중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표면에서 방출된 가스가 태양풍에 의해 가속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오무아무아가 혜성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무아무아는 태양계 외곽에서 형성된 해성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오무아무아의 표면에서 가스가 방출되고 있었는데, 이는 해성에만 있는 특징입니다. 또한, 오무아무아의 궤도는 태양계 내부의 어떤 천체와도 일치하지 않아, 태양계 외부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오무아무아는 태양계 외곽에서 형성된 해성으로, 태양계 내부를 통과하던 중 우리 태양계의 중력에 의해 궤도가 크게 변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물체가 사라져서 더 이상 관측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해성은 태양계 외부에서 우리 태양계로 들어오는 물체로 소행성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로 오무아무아의 궤도를 분석한 결과 이 물체는 우리 태양계의 다른 물체와는 다른 궤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 태양계 외부에서 온 물체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무아무아는 해성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오무아무아의 구성물질을 분석한 결과 이 물체는 우리 태양계의 다른 물체와는 다른 구성물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이 물체가 우리 태양계 외부에서 형성된 것이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는 오무아무아의 모양 진행 방식 궤도 구성물질 등 다양한 증거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오무아무아에 대한 미스터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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