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국채를 많이 찍어서 엄청난 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한다고 하는데 왜 달러는 오를까요?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가 유동성을 크게 투입하면 해당 국가의 통화는 내려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트럼프가 당선되니까 달러가 오히려 크게 오르더군요. 그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당선 시, 재정 확대와 감세 기대감으로 인해 미국 경제 성장과 금리 인상이 예상되어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김가연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편관세 부과, 재정지출확대 등에 따라 당분간은 달러화 강세가 예상됩니다.
다만 많은 증권가에서는 내년 후반기 이후에는 약달러 정책을 꾀할것이므로
환율이 다시 내려갈 것이라 예상하고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트럼프는 국채를 많이 찍어서 엄청난 유동성을 시장에 투입한다고 하는데 왜 달러는 오르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트럼프는 기준 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 역시 이에 반응해서 선제적으로 오르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국채를 많이 찍으면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자율을 높게 올려야 국채가 팔립니다.
그러면 국채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자본이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미국 달러 수요가 높아지고 미국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구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재정적자를 충당하기 위해서 미국채 발행량을 늘리면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미국채 금리상승은 달러 강세 요인입니다 그래서 원달라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한거죠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가치 상승은 단순히 유동성 공급과는 별개의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첫째, 트럼프의 경제 정책은 감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를 포함하여 경기 부양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해외 자본이 미국으로 몰리며 달러 수요를 증가시켰습니다. 둘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경기 과열 우려로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달러화 자산을 매입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셋째,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달러가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은 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달러 강세는 유동성 공급보다 경제 정책과 투자자 심리, 그리고 글로벌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