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백화점에서는 화장실을 그렇게 찾기 힘들게 만들어둔걸까요?
주말에 백화점에 가면 꼭 한번씩은 화장실을 찾아 헤맬 때가 있더라고요. 분명 방금 지나쳤던 것 같은데도 막상 찾으려고 하면 또 눈에 잘 띄지 않더라고요. 백화점 안내 표지판도 어딘가 모르게 숨겨져있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제가 길치라서 그런가 했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왜 백화점은 고객 편의 시설인 화장실을 이렇게 찾기 어렵게 만드는 걸까요? 혹시 화장실을 찾다가 엉뚱한 매장에 들어가서 상품을 하나라도 더 보게 하려는 일종의 상술일까요? 아니면 화장실이 너무 눈에 띄면 쇼핑 분위기를 해친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 속셈이 궁금합니다
백화점은 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화장실을 구석에 배치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을 한번 지나치면 상당히 찾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백화점 입장에서는 넓은공간에 하나의 매장이라도 더 유치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화장실을 최소화 하는게 보통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에 대해 답볍드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내표지판이 제대로 놓여있지 않기 때문에 찾기가 힘든거 같네요. 화장실 안내표지판만 잘 놓여있으면 쉽게 찾아서 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 직원들이 소비자들을 위해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네요.
눈에 띄지 않게 배치하는 게 아니라 동선거리를 쇼핑을 다 구경하면서 화장실을 가게 만들려는 필살기술입니다!! 쇼핑에 집중하게 하려는 전략이죠~~단순히 공간 배치의 아이디어입니다!!몇번가보면 구조가 다똑같아염!!
백화점의 경우 화장실은 엘리베이터룸 근처 또는 에스컬레이터 근처의 구석진곳에 많이들 배치를 하는데요.
그이유는 간단합니다.
화장실을 들르기 위해 내가 보면서 왔던 매장들을 다시한번 가로지르게되는데요.
그러면서 한번더 여러 상품등을 아이쇼핑할수있게되고 그로인해 소비욕구를 자극하자는 상술중에 하나로 볼수있어요.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화장실을 멀리있는것은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것도 맞고 사람들이 시아에 잘보이는 물건들을 앞으로 빼다보니 화장실이 구석으로 만든것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지는 않았었는데, (찾기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서...) 다만, 화장실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매장을 더 둘러보게 만드려는 걸 수도 있고, 너무 눈에 띄면 쇼핑 분위기를 해칠 수 있으니 균형을 찾으려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몇번을 돌고 돌아서, 이것 저것 다 둘러보게 만든거죠. 하나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찾기 힘든곳에 두면서, 모든 코너를 다 돌게 하는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