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하루 권장 음수량이 너무 많은거 아닌지

강아지 권장 음수량을 보면, 강아지가 자의적으로 먹는 양의 5배는 되는데, 대부분 결핍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뎌 사람도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 거지 그거보다 몇배를 마시라고 하면 이상한데, 강아지도 자기가 목마를 때 먹는 만큼만 먹으면 되지 않나 싶은데, 안 그런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자율적으로 마시는 음수량이 부족해 보이는 주된 이유는 건식 사료의 낮은 수분 함량 때문이며, 방광염이나 신장 질환 등의 증상이 없다면 강제로 권장량을 채우기보다 습식 사료나 물을 섞은 식단으로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강아지의 체중 1킬로그램당 약 50에서 60밀리리터가 일반적인 하루 필요 수분량으로 계산되지만, 이는 음수로 마시는 물뿐만 아니라 음식물에 포함된 수분을 모두 합산한 수치입니다. 본능적인 갈증 감각만으로는 건식 사료 중심의 식단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수분 부족을 전부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비뇨기계 질환 예방 차원에서 권장량이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자발적으로 마시는 물의 양이 적더라도 신체 검사나 소변 검사에서 탈수나 이상 소견이 없다면 인위적으로 물을 강제 급여할 필요는 없으며, 사료에 물을 살짝 말아주거나 습식 캔을 병행하여 자발적인 수분 흡수율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권장 음수량은 억지로 마시게 하는 양이 아니라 건강한 상태에서 필요한 평균 기준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갈증만으로 충분히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사료 종류, 운동량 ,날씨에 따라 필요량이 달라집니다 .특히 건사료를 먹는 아이는 수분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보통 체중 1kg 당 하루 50~60ml정도를 기준으로 보며 스스로 먹는 양이 적더라도 소변 상태와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는 질환 신호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