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명절 때 친척 집에 가는 것이 너무 불편해요
설날이나 추석이 되면 항상 친가로 가서 친척들을 뵙는데 갈 때마다 너무 가기가 싫어요 외가는 어릴 때부터 많이 뵙고 좀 친해서 편한데 친가는 가도 불편하기만 하더라구요.. 제가 올해 중3 올라가는데 제 또래도 없고 오빠도 이제 21살이 되니까 어른들밖에 없어서 모여서 수다 떨고 하는데 저혼자 앉아서 폰만 하고 있고.. 엄마는 저보고 말 좀 하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말도 별로 안나눠봤고 애초에 제가 끼어들 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제가 활발하고 말이 많은 성격이 정말 아니라 평소 집에서도 저 혼자 방에서 폰보거나 친구들이랑 노는데 그때는 진짜 편하거든요 근데 친척 집에 가서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불편해요 큰아빠는 제 표정 지적을 자꾸하시는데 그게 너무 기분도 나쁘구요 저는 그냥 무표정으로 있는 것뿐인데 기분 나쁘냐고 계속 물어보거나 표정이 왜 그러냐고 만날 때마다 하십니다 물론 장난인 거 저도 아는데 반복되다보니까 싫어요,, 다른 분들은 제가 원하지 않는데도 계속 권하실 때가 있는데 제가 거절을 못해서 그때마다 어쩔 수 없이 하거든요 근데 표정 관리도 안되고 저혼자 쌓아두니까 점점 힘들어요 저는 진짜 새뱃돈 같은거 일절 안받아도 되니까 너무 가기 싫어요 진짜 갈 때마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합니다 제가 사춘기라서 이런 걸까요? 크면 조금 나아질까요?.. 이번 설날 때도 너무 가기 싫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