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중고 첼로 구입할 때 낙원상가 추천하시나요?
중고 첼로 구입 예정인데,
낙원상가와 당근마켓, 그리고 경기도에 있는 빈티지뮤직 중에 고민이에요.
거리상 낙원상가가 제일 좋긴한데 추천하지 않는다는 글도 본 적이 있어서
경험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비싼 악기는 아니고 중고 첼로 60~100만 원 대 생각하고 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중고 첼로를 구입하실 때 낙원상가는 입문자나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다만 악기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운 초보자라면 몇 가지 장단점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낙원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가격대의 중고 매물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낙원상가 내 전문점들은 악기 제작가나 전문 수리 기술자가 상주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 간 거래보다 악기 세팅 상태가 안정적이고 추후 AS를 받기에도 편리합니다. 입문용 중고 첼로의 경우 보통 30만원대에서 50만원대 사이의 전시품이나 중고 매물을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 악기 특성상 겉으로 보이지 않는 크랙(금)이나 사운드 포스트의 위치, 지판의 변형 등을 일반인이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낙원상가를 방문하실 때는 다음 사항들을 체크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먼저 몸체 이음새가 벌어진 곳은 없는지, 줄과 지판 사이의 간격이 너무 높거나 낮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또한 활의 털 상태나 조절 나사가 잘 작동하는지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입니다. 만약 주변에 첼로를 전공했거나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동행하여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시연을 부탁드리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직접 연주해 보고 소리의 울림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인 만큼, 한 곳만 보시기보다는 여러 매장을 둘러보며 본인의 예산과 취향에 맞는 악기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