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그동안의 노력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저와 결혼생각으로 미래를 꿈꾸며 230일 만난 여자친구가 부산과 원주를 오고가며 연애를 했고 만나는 기간동안 힘들었지만 여자친구 만나러 원주로 20번 제가 올라가고 여자친구는 부산에 4번 내려왔습니다 원주에서 부산에 ktx이음을 타고와보니 여자친구가 부산까지 내려오는데 거리도 멀고 보통일이 아니더라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미안하다 라면서 처음에 저보고 사귀자 고백했고 그래서 서로 만남을 시작했는데...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엄청 저에게 살갑게 사랑스럽게 자기가 부산내려오고 너랑 결혼할거다 이런식으로 당장이라도 결혼 할거처럼 얘기하다가 어느순간 마음이 식은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만난지 150일 될때 미래이야기를 하니까 너는 결혼이야기 자주하내? 서로 발전이 있다면??ㅎㅎㅎ 이라는 미지근한 반응을 날렸고 어느날은 카톡전화 연락이 소홀해진 느낌이 들어서 제가 전화연락으로 너 요즘 달라진거같다? 라니까 여자친군의 말은 저와 다투고 풀고 하는 과정과 방식이 안맞다 다르다는 이유로 결혼에 대한 진척과 마음을 잠시 멈춘거라는데..... 저에게 올인 안하는 모습이 수상하고 의심이 되서 진실을 파해치고 싶었습니다 서로 영주 1박2일 여행가서 술먹고 숙소에서 자는데 여자친구 가방과 지갑을 몰래 뒤져보니까....
이건 무슨 처음보는 자기 친 오빠가 아닌 남자의 사진? 자기동네 모텔 명함?? 뭔가!? 그냥 그동안 노력과 정성이 공중분해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 빡쳐서 그뒤로는 여자친구를 소홀히 대했고 주선자의 말로는 너의 여자친구가 부산까지 내려가서 사는게 30여년 살던 원주를 떠나니까 낯설고 고민 되는점도있다 그리고 니랑 싸우고 다툴때 해결하고 푸는방식이 안맞다고 하더라... 자기가 카톡이 늦고 전화가 늦는 이유가 회사에서 일하고상사한테 욕듣고 어쩔때는 휴식이랑 정서적 안정 취하고 싶어 한다더라 이러는데.... 이게 연인의 카톡 연락을 늦게 보내는 이유라도 되나요? 저도 회사 과장한테 욕먹고 털리고 밑에 직원 관리 한다고 회사일 바쁘고 힘든건 마친가지인데.... 저건 마음이 저에게 떠낫거나... 롱디라서 자주 못보니까.... 몰래 다른놈 만나거나 꾸준히 만나더라도 소모전만 되는거 아닌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우선 무엇보다 지갑에 있는 사진의 남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모텔 명함에 대해서 여자친구분에게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혹여 정말 다른 사람을 만나며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거라면 미련없이 헤어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심정을 가지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장거리 연애로 인해 자주 보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여자친구 가방과 지갑에서 다른 남자 사진과 모텔 명함을 발견하면 당연히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을 가지게 됩니다. 솔직히 회사에서 욕 먹고 휴식이 필요해서 카톡이 늦는다는 것도 이해는 안갑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푸는 과정이 우선시 되는 게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여자친구 입장은 30년 살던 원주를 떠나서 낮선 곳에서 신혼생활을 해야하고 싸우고 푸는 과정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것은 결혼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면 결혼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이 나중에 다 시간낭비라 느껴지실 거에요
본인의 직감을 믿으세요
이미 수년간 살아온 데이터거든요
이렇게 고민할 동안 나한테
시간쓰는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꾸준히 만나더라도 소모전만
되는 느낌이면 놓는게 맞죠
그냥 이런 저런 다 핑계인듯 싶네요. 자주 못보면서 마음이 소홀해진면도 있는듯 하구요. 우선은 자기 할일에 집중하시면서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그때의 마음의 움직임에 충실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