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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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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각주구검의 유래와 어떤경우에 쓰이는지 궁금해요.

좋은 의미와 삶에 도움을주는 사자성어가 많은데요. 각주구검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뱃머리에 표시를 새겨 강물에 빠뜨린 칼을 구한다. 라고 하던데요. 이 사자성어의 유래는 어떻게되나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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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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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화 전문가
    유영화 전문가
    남성학원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각주구검(刻舟求劍)은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사람이 배에서 칼을 물속에 떨어뜨립니다. 그러자 그 위치를 뱃전에 표시하였다가 나중에 배가 움직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칼을 찾았다고 하는데서 유래되었어요.

    각주구검은 어리석고 미련해서 융통성이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각주구검은 융통성이 없고 무식하다, 고집이 세다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여씨춘추 신대람 찰금편

    초나라 사람 중에 강을 건너는 사람이 있었는데 칼이 배에서 물에 빠지자 갑자기 배에 칼자국을 새기고 말했다.

    ' 이곳은 내 칼이 빠진 곳이다. ' 배가 멈추자 그 칼자국이 새겨진 곳을 따라 물에 들어가 칼을 구하려고 했다. 배는 이미 떠났지만 칼은 떠나지 않았으니 칼을 구함이 이와 같으면 또한 미혹된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옛 법으로 나라를 다스림이 이와 같은데 시대는 이미 달라졌으나 법은 달라지지 않았으니 이로써 다스린다면 어찌 어렵지 않겠는가?

    각주구검은 융통성 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거나 시대가 변했는데도 오로지 옛 것만 고집하는 사람을 빗대어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각주구검은 여씨춘추의 참금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초나라 사람이 배에서 칼을 물속에 떨어뜨리고 그 위치를 뱃전에 표시하였다가 나중에 배가 움직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칼을 찾았다는 데서 유래 하였습니다.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배를 타고가던 중국 초나라 사람이 칼이 물에 빠지자 뱃전에 칼자국을 내어 표시해 두었다가 나중에 칼자국이 난 뱃전 부근에서 칼을 찾았다는 데서 오래되었습니다.

    융통성이 없는 자기고집에 사로잡힌 사람의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