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검사를 했는데 크레아티닌 수치가 1.38이 나왔어요
크레아티닌 수치가 1.2까지가 정상이라고 하는데 조금 더 높게 나왔네요. 작년 1.47보다 줄은거긴 한데, 이 정도면 많이 심각한건가요? 이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신장 기능이 일부 저하되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신장 기능이 더 악화될 경우 피로, 부종, 소변량 변화, 혈압 상승, 식욕 감소, 구토,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실 더 정확한 평가를 위해 사구체 여과율(GFR), 단백뇨 검사, 신장 초음파 등을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 조절, 단백질 과다 섭취 피하기, 혈압/혈당 관리 등을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수치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므로, 정기적으로 검진 받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1.38로 나왔다면, 기준치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작년 수치인 1.47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정상 범위보다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레아티닌은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신장이 혈액에서 노폐물을 얼마나 잘 걸러내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다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될 경우 피로감, 부종, 소변 변화,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신장 기능 저하는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생활습관 변화, 식이 관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많이 심각하다고 당장 판단을 할 정도의 수치는 아니지만 정상 범위보다 높은 것은 맞으며 장기적으로 신장 기능이 안 좋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의 수치입니다. 작년에 비해서 떨어졌다면 당장은 큰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크레아티닌 수치가 상승하면 신장 기능이 만성적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중에는 제대로 신장이 기능하지 않을 경우 투석을 하거나 신장 이식을 하여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내과에 다니면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크레아틴 수치 외 사구체여과율 수치의 확인도 필요합니다.
다만 크게 문제가 될 정도의 수치는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 짠 음식이나 과도한 단백질의 섭취는 피할 것을 권합니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크레아틴이 상승하고 사구체여과율은 떨어지며 핍뇨, 부종, 전해질과 산 균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