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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은 보통 어떻게 소리를내나요?

곤충들은 입으로 소리를 낼수가 있나요? 여름철 매미의 같은 경우매미는 어떻게 소리를 내나요? 소리가 엄청나게크던데 어떻게 소리를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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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곤충들이 소리를 내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은 입을 사용하지 않고, 몸의 다른 부분들을 활용하여 소리를 생성합니다. 이러한 소리 생성 메커니즘은 주로 마찰음(Stridulation)과 타격음(Tymbalation)으로 구분됩니다.
    마찰음 방식은 두 개의 거친 표면을 서로 문지르는 행위를 통해 소리를 낸다. 가장 흔한 예로는 메뚜기와 크릭켓이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다리와 날개를 서로 문지르며 진동을 일으키고, 이 진동이 공기를 통해 소리로 변환됩니다.
    타격음 방식은 주로 매미가 사용하는 방법으로, 배에 위치한 탄력 있는 구조물인 팀발(tymbals)을 빠르게 움직여 소리를 내는데, 이 팀발은 근육의 빠른 수축과 이완을 통해 빠르게 들썩거리며 소리를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소리는 상당히 크게 들릴 수 있으며, 특히 짝짓기 시즌에 매미들이 서로를 유혹하고 경쟁자를 위협하는데 사용됩니다.
    이 두 방식 외에도, 일부 곤충들은 몸을 두드리거나 기타 방법으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곤충이 입으로 직접 소리를 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곤충들의 이러한 소리 내기 능력은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진화의 과정에서 해당 종의 생태적 니치와 생태계 내에서의 역할에 맞게 발달하였습니다.

  • 입으로 소리를 내는 곤충들은 많지 않지만,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소리를 냅니다.

    여치나 귀뚜라미, 방울벌레 같은 종은 날개에 특수한 마찰면이 있어 날개를 서로 비벼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보통 이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매미처럼 배 안에 특수한 기관을 이용하여 얇은 막을 빠르게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삽사리처럼 다리에 있는 돌기와 날개를 비벼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곤충들은 머리를 몸통에 부딪히거나, 몸을 비틀거나, 특수한 기관을 사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냅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곤충들은 포유류들처럼 목의떨림을 이용해 소리를 만들어내는 성대가 없기때문에 다른방식을 이용합니다.

    일부 종들은 날개를 빠르게 퍼덕여 소리의 주파수를 높이고 소리가 크게나게하기위해서 날개의 크기를 키우기도합니다.

    또는 날개가아니더라도 소리를 내기위한 별도의 떨림기관을 가지고있습니다.

    근육의 움직임을통해 이부분의 떨림을 내어 소리를 내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곤충마다 방식이 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여치는 두 날개를 비벼서 줄과 마찰편에 마찰을 일으켜서 소리를 냅니다. 감사합니다.

  • 곤충들은 보통 입이 아닌 몸의 다른 부분을 이용해 소리를 냅니다. 예를 들어, 매미는 배 쪽에 있는 진동판인 '울음판'을 빠르게 진동시켜 소리를 내며, 이 소리가 공명 기관을 통해 크게 증폭됩니다. 여름철 매미의 큰 소리는 바로 이 구조 덕분입니다. 곤충의 종류에 따라 다리를 문지르거나 날개를 진동시키는 방식으로도 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입으로 소리를 내는 경우는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