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진화과정속에서 점점 크기가 커지고 있나요?
인간의 진화라는 것이 지능과도 관련이 있잖아요. 지능이 크려면 뇌위 물리적인 크기도 커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럼 인건이 진화할수록 뇌의 크기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인가요?
"호모" 속 안에서 초기 종들에 비해 현대 인간형인 "호모 사피엔스"로 이어지는 과정 동안 뇌의 크기는 점진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사피엔스의 뇌 크기는 약 2배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서 뇌의 크기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현대 인간의 뇌 크기가 지난 수천 년 동안 약간 감소했다는 증거도 발견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뇌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최적화가 되어 가고 있다라는 해석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뇌의 크기보다 구조와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의 최적화와 뇌가 커질 수록 에너지 소비 효율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크기의 증가로 얻을 수 있는 기능보다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서히 진화를 하고 있다는 시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수백만년에 걸쳐 인간의 뇌는 크기가 커지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때문에 지능의 발달로 인간은 생태계의 고점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부터 인류의 뇌는 작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작아지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아직 논란중이지만 1만2천년~3천년 전부터 작아진 것으로 추정합니다.
뇌가 작아지고 있는 이유에는 여러 가설이 있는데,
1.기후변화로인해 빙하기 이후 따뜻해지면서 몸의 크기가 작아지며, 여성이 출산할 때 태아의 머리크기가 작아져야 무사히 출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뇌 용적이 작아지는 방향으로 가고있다.
2.농업혁명으로 인해 발생한 영양불균형에 의한 뇌용적 감소.
3.인간의 공격성 감소로 뇌가 작아지는 선택압을 받음 (길들여져 가축화 된 동물이 야생동물보다 뇌용적이 작은 것에서 착안)
4. 문자의 발견과 사회성발달로 할일이 분업화되어 뇌가 효율화됨.
각 가설들에는 헛점들이 있으며 정확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간의 뇌는 실제적으로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있던 유인원에 비해서 뇌의 용적은 현대인들아 더 큰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뇌가 영장류보다 더 많은 신경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포유류 동물 중에서도 뇌가 큰 동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뇌의 크기와 지능은 별다른 관계를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류의 두뇌 용량이 3000년 전부터 급속히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그 이유는 집단지성에 의존하게 됐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1만7000년 전을 기준으로 추웠던 기간에 인간의 뇌는 평균 1420g이었는데, 따뜻했던 기간에는 1280g으로 감소했는데요 이는 뇌가 열을 많이 발생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온난화 시대를 맞아 10% 가량 크기가 줄은 것입니다.
인간의 뇌 크기는 진화 과정에서 크기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현대인의 뇌는 상대적으로 작아졌지만, 이는 뇌의 구조와 기능이 발전함에 따라 더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