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첫 관계를 가졌는데 사정을 못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올해 19살인데 처음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제가 자위를 할때는 조루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5분안에 사정하는게 빈번할정도로 빨리 끝내게 되어 걱정하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았는데 총 2시간씩 3번정도를 하였었지만 단 한번도 사정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느낌이 그다지 좋지도 않았고 하는 도중에 발기가 점점 풀려져 갔습니다 2번째 관계 부터는 완전히 발기가 되질 않고 80퍼정도만 발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3번째는 아예 죽어버리기도 하여서 그냥 야동을 봐서 세워보려고도 했는데 오히려 기분만 이상하고 제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관계에 만족을 한거 같은데 저는 그러지 못하고 사정을 아예 하지 못하니깐 걱정만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루증이 있으신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부분입니다. 보통 흔한 원인으로 과도한 자위 행위가 있습니다. 자위를 중단하고 금욕을 충분히 한 상태에서 관계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효과적이지 않다면 가능한 원인 파악 및 치료 등을 위해서 비뇨의학과 진료 및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10대 초·중반 첫 성경험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반응으로, 현재로서는 병적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핵심 원인은 심리적 요인이며, 신체 기능 이상으로 해석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자위 시에는 짧은 시간에 사정이 되는데 실제 관계에서 사정이 되지 않고 발기가 유지되지 않는 경우는 ‘상황성 발기·사정 장애’에 해당합니다. 첫 관계에 대한 긴장, 잘해야 한다는 압박, 상대 반응에 대한 과도한 의식, 콘돔 착용으로 인한 감각 변화, 자위 시와 다른 자극 방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흥분 곡선이 중간에서 꺾이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오래 관계를 가져도 사정이 어렵고, 시도 횟수가 반복될수록 실패 기억이 쌓여 발기 유지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야동을 봐도 잘 되지 않았던 점 역시 심리적 긴장이 주원인임을 시사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치료나 약물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분간 ‘사정을 해야 한다’는 목표를 내려놓고, 횟수나 지속 시간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 간격을 두고, 삽입 전 애무 시간을 늘리며, 자위와 유사한 자극 방식으로 천천히 적응해 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콘돔 종류를 바꾸거나, 피로한 상태·연속 시도를 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부분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만약 이런 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자위 시에도 사정·발기가 불안정해진다면 그때는 비뇨의학과 상담(남성학 전문의)을 권합니다. 지금 상황만으로는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반응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