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배를 보여주는 행위는 상대방을 신뢰한다는 심리적 지표이며 배를 만져줄 때 기분이 좋은 이유는 그 부위에 신경 세포가 집중되어 있어 자극을 받을 때 편안함과 유대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야생에서 치명적인 약점인 복부를 노출하는 것은 복종과 애정의 표시이며 이때 보호자의 부드러운 손길은 사회적 결속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합니다. 다만 개체마다 성격이 다르기에 무조건적인 선호보다는 상황과 상호 신뢰 관계에 따라 반응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