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땀으로 체온 조절을 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유독 땀이 없는 사람은 체온 조절을 어떻게 할까요?
저는 보통 사람 보다 유난히 땀이 많아 사시사철 땀띠가 가시질 않을 정도인데요. 오늘 아는 친구와 지인들이 모여 삼겹을 꿔 먹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저 혼자만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을 보고 다들 놀라하며 나온 얘기가 일행중 한명은 찜방에서 서너시간씩 있다 나와도 땀한방울 안 나온다는 얘기에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운동을 해도 찜질방에서 찜질을 해도 땀이 않나는 사람 체온조절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성주원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말씀하신대로 땀을 흘리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죠. 하지만 체온 조절을 땀만으로 하는건 아닙니다. 소변 배출을 통해서도 체온이 조절되고요. 호흡 운동을 통해서도 일어나죠.
그리고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 있어도 땀 나는 정도가 다르죠.
사람에 따라 먹는 정도도 다르잖아요? 피자 1조각만 먹어도 배부른 사람이 있는 반면, 한판을 다 먹는 분들도 있으시잖아요.
사람 체질에 따라 땀 나는 정도가 다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땀이 안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땀이 나온다고 해도 인지하지 못할정도로 적게 나오거나 나오는대로 빠르게 증발되기 때문에 안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땀이 나오는 양은 유전과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체질상의 차이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본인도 모르게 땀이 날 가능성이 큽니다. 과장된 표현일 가능성이 크며 땀이 전혀 나지 않으면 체내 체온 조절의 문제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러한 상태에서 찜질방에 가면 과도한 열이 체내에 쌓여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친구분은 현재 질문자님보다 땀이 덜 날 뿐 아마 정상적인 땀 분비가 이루어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에 따라 땀이 많이 날 수 있고 적게 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감이 없다면 치료를 요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