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2살 먼치킨 입양고양이 사료를 안먹어요
2살 먼치킨 입양8일째입니다.
첫날 저희가족 퇴근하고 아이들이랑 같이들어가 장시간 혼자잘있어서 츄르하나먹였습니다.
둘째 셋째날도 츄르하나씩 먹였구요.
근데 사료를 안먹어요.
물은 잘먹습니다. 습식도전해는데 안먹고 사료에 츄르섞어서 줬는데 츄르만 살짝 먹었어요.
츄르만 계속먹을것같아서 이틀정도는 츄르를 안줬구요.7일째 습식 다시도전 다행이 조금은 먹었어용. 여전히 사료는 안먹네요.새벽에 자꾸 울어서 사료를주면 역시나 안먹네요..
오늘아침 출근길 이빨과자 조금 먹이고 나왔네요..
정말 걱정됩니다
사료만 먹으면 이제 어느정도 적응은 잘하고있는것같은데 ..저희가 잘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병원 대꼬가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고양이가 입양 초기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료 거부 증상을 보이는 것이므로 일주일 이상 자발적인 건조 사료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동물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현재 물을 잘 마시고 습식 사료나 간식을 일부 섭취하는 것으로 보아 기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먼치킨 품종 특유의 유전적 요인이나 치과 질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보호자가 간식을 지속적으로 급여하면 사료 편식이 고착화될 위험이 크기에 간식 급여를 중단하고 기존 거주지에서 먹던 사료와 동일한 제품인지 확인하며 식기 위치를 조용한 곳으로 옮겨주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공복 상태는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욕 부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입양한 지 8일 정도 된 고양이가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새로운 집과 사람, 냄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식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입양 초기에는 사료보다 기호성이 강한 간식이나 츄르만 먹으려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사료를 계속 바꾸기보다는 같은 사료를 일정 시간 두었다가 치우는 방식으로 식사 패턴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에 소량의 습식을 섞거나 따뜻한 물을 조금 섞어 향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양이가 며칠 동안 거의 먹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무기력, 구토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입양 전에 먹던 사료가 있다면 같은 사료로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입양 초기 고양이에서 식욕 저하는 흔하며 보통 환경 스트레스, 급격한 사료 변경, 보호자 의존 간식(츄르 등) 때문에 발생해요
고양이는 48-72시간 이상 충분한 섭취가 없으면 지방간 발생 위험이 있기에 음식을 어떻게든 급여해 줘야 합니다
현재 물 섭취는 정상이라 급성 질환 가능성은 낮지만 치과 질환, 위장관 질환, 상부호흡기 질환도 감별 대상입니다
관리 방법은 츄르 중단 후 기존 사료 소량, 자주 급여 또는 습식 소량 혼합, 조용한 급여 공간 유지 입니다.
3-4일 내 섭취량 증가가 없거나 체중 감소 / 구토 동반 시 내원을 권장드려요
아래는 참고할만한 링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