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말을 안듣는다고하네요
아이가 하도 어린이집에서 말을 안듣고 힘들어 하신다고 이야기를 듣고
눈치보이고 미안해서 빵집에서 롤케이크 3박스 정도 사다가 드시라고 갖다 줫거든요..
매번 이러는거도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혼자 사정이 잇어서 아이 키우고 잇고 빚이 좀 잇어서 갚는다고 한달 생활비도 빠듯하다보니...그렇다고 쌤들이 힘들어 한다 말을 듣고 아무거도 안하기도 매번 쌤들 등하원 할때마다 인사하고 마주치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격 부담스럽지 않은걸로 해서 쌤들 나눠 먹으라고 갖다주고 싶은 마음이 잇다면 어떤거 갖다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말을 듣지않아서 힘들다고 하면 어떤상황에서 아이가 말을 안듣는지 구체적으로 여쭤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미안함에 무엇이라도 사드리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 종종 말을 안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선은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어린이집 생활은 어떤지 물어보고 아이의 마음도 조금은 헤아려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와 대화를 하고 나서 어린이집에서 있을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알려주고 단체생활의 규칙에 대해서도 아이가 이해할수 있도록 가르쳐주는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수시로 선생님과 연락을 취하는 것도 좋으며 선생님의 대한 감사의 표시를 꼭 하고 싶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빵이나 음료수같은 것도 좋을것 같긴 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빵이나 케이크보다는 커피나 음료 쿠폰을 선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피나 음료 쿠폰은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선생님들께서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말을 잘 안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부모님의 육아 방법에서 발생하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선생님들께서 피드백을 주신다면 그 문제점을 캐치하셔서 집에서도 접목을 하셔서 육아하는 방법을 바꿔주셔야 되겠습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성의 표시를 하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아이가 어떻게 말을 안듣는지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마다 타고난 성향이나 기질은 아이마다 다르지요
화가 많은 아이도 있고 말이 없고 조용한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가 선생님 말을 안 듣는다 하여 아이가 잘 못 된 건 아닙니다
불만이나 불편함이 많은 아이도 있기 때문이죠
불만이나 불편함을 현실적으로 다 해결 해주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중 쉬운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 하나를 위해 온 마을 사람들이 같이 키워야 한다고 하겠습니까?
어머니께서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하니 안 하셔도 됩니다
짧은 편지 보내 셔도 좋습니다
혼자 아이 키우는 것이 어렵고 힘이 많이 들지요
그래도 항상 아이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키워 주세요
언젠 가는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 날이 옵니다
아침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를 만들어서 가져다 드리세요.
시중에 파는거 처럼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일회용 용기/일회용 빨대 대량으로 구입해 놓으시구요.
매일 아침마다 4잔씩 만들어서 가져다 드리면,
가격도 거의 안 들고 기분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말을 안듣는다고 선생님들께 간식을 매번드려도 선생님들 힘든건 똑같죠. 저도 어린이집에서 근무하지만 커피믹스나 티백차도 좋더라구요~ 매번 안드려도 되구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계속 먹을거리나 선물등을 사서 어린이집에 계속 보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해야 할지도 모르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가 왜 어린이집에서 말을 안 듣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간 혹 아이와 시설이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이의 성향과 행동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이가 왜 말을 안든는지 무엇이 문제고 불만인지 확인하시고 아이도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케이크나 마카롱 또는 커피 테이크아웃하셔서 가끔씩 갖다 드리면 굉장히 잘 드시고 좋아합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준비하시면 무난할 듯합니다. 가격대가 부담스러우시면 주변 제과점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빵을 사서 드려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