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구정이 1월달에 있는데 떡국 끓일때

구정 설날이 1월22일이고 연휴가 4일간 이네요.

아무래도 설날 고정음식이 떡국일텐데 넣는 고기가본래는 꿩고기를 넣는것 아닌가요?

꿩고기는 쉽게 구하기도 어려운데 꿩대신 닭인가요? 소고기 인가요?

가장 맛으로 잘 어울리는 고기를 추천해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른 국물을 사용한다. 쇠고기, 사골 육수가 가장 대중적이다. 뼈(사골/잡뼈), 고기(양지/사태) 단독으로 또는 합쳐서 쓸 수 있다. 고기로 하면 투명한 국물이 되지만, 뼈를 우린 경우에는 국물이 불투명하고 매우 하얗다. 닭 육수나 멸치 육수를 내는 곳도 있는데, 매우 투명한 국물 색과 깔끔한 맛을 낸다. 북어 육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해안 지방의 경우에는 굴, 매생이, 미역 떡국 같은 베리에이션도 존재한다. 또한 칼칼함을 위해 배추김치와 그 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끓이는 떡국도 있다.


      지역별로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이라 그 형태가 엄청나게 다양하면서도, 공통적으로 빨갛고 매운맛이 나는 경우가 없는 음식 중 하나. 떡이 안 들어갔지만 내용이 거의 같은 설렁탕, 곰탕을 다진 고추 양념이나 깍두기 국물을 넣어 빨갛게 먹는 일이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 간혹 아주 드물게 매운 떡국/빨간 떡국이라는 형태도 보이나, 이는 매우 특이하게 취급되며 기본 형태는 어디서나 맑은 국물 떡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