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른 국물을 사용한다. 쇠고기, 사골 육수가 가장 대중적이다. 뼈(사골/잡뼈), 고기(양지/사태) 단독으로 또는 합쳐서 쓸 수 있다. 고기로 하면 투명한 국물이 되지만, 뼈를 우린 경우에는 국물이 불투명하고 매우 하얗다. 닭 육수나 멸치 육수를 내는 곳도 있는데, 매우 투명한 국물 색과 깔끔한 맛을 낸다. 북어 육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해안 지방의 경우에는 굴, 매생이, 미역 떡국 같은 베리에이션도 존재한다. 또한 칼칼함을 위해 배추김치와 그 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끓이는 떡국도 있다.
지역별로 오랜 역사를 가진 음식이라 그 형태가 엄청나게 다양하면서도, 공통적으로 빨갛고 매운맛이 나는 경우가 없는 음식 중 하나. 떡이 안 들어갔지만 내용이 거의 같은 설렁탕, 곰탕을 다진 고추 양념이나 깍두기 국물을 넣어 빨갛게 먹는 일이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 간혹 아주 드물게 매운 떡국/빨간 떡국이라는 형태도 보이나, 이는 매우 특이하게 취급되며 기본 형태는 어디서나 맑은 국물 떡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