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후에 미군정이 돈을 많이 찍었나요
제가알기로는 광복 직후 미군정이 돈을 찍어내서 물가상승률이 높았다고 하는데 왜 미군정은 왜 남의 나라에서 돈을 많이 찍었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군정이 부족한 세수를 메우고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회폐를 남발하여 통화를 늘려 물가 인상을 초래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물가가 1946년 1000% 가량 상승했으며, 1946년 10월 대구 사태의 요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광복 전후 화폐 발행 기관이 미군정 보다 일본인의 손에 있는 동안 엄청난 통화 남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은행권 발행액은 광복 직전, 즉 1945년 8월 14일에는 48.43억 원인데, 이를 지역별로 보면, 남한이 18.9억 원, 북한이 19.7억 원, 관동주(關東州) 및 만주(滿州)가 13.5억 원, 중국 2.5억 원, 일본 1.3억 원 정도이었다고 합나다. 조선은행 은행권 발행액이 1944년 9월에 22.6억 원이므로 광복 직전 한 해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배 이상 급증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군정이 1946년부터 재정 적자를 보전하고자 조선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정부 대상금 형식으로 차입함에 따라 통화 남발이 지속되며, 조선은행이 미군정하의 재정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 대상금으로 대출하게 되고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대출을 하게 됨으로 통화 남발이 계속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군정과 같은 경우
광복을 한 이후에 1946년부터 재정 적자를 보전하고자
조선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정부 대상금 형식으로 차입함에 따라
통화 남발이 지속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