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엣프레소먹고24시간질문한소라게
아는 사람에게 단도직입적으로 MBTI를 묻는 것이 실례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즘은 MBTI가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하나의 참고 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사람에게 “MBTI가 뭐예요?”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경우, 일부에서는 이를 실례로 받아들이거나 불편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히 성격을 이해하고, 잘 맞는 사람과 친해지고 싶은 의도에서 MBTI를 묻는 것인데도
왜 예의에 어긋난 질문처럼 느껴질 수 있는 것인가요?
2. MBTI가 개인 정보나 사적인 영역에 해당한다고 인식되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질문 방식(맥락·타이밍·관계의 친밀도) 때문인가요?
3. 친해지기 위한 목적이라면,
MBTI를 직접적으로 묻는 방식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알아가는 방식 사이에는
어떤 인식 차이가 존재하나요?
4.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MBTI를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려면
어떤 표현이나 접근 방식이 더 바람직한지도 궁금합니다.
MBTI 질문이 호기심과 친밀감의 표현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질문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이유를
사회적·심리적 관점에서 설명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MBTI는 겉보기엔 가벼워 보여도 성향, 사고방식을 한단어로 규정하는 질문이라
평가, 분류 당한다는 느낌을 줄 수있습니다.
또 친밀도가 낮은 상황에선 사적 정보 요구로 인식되거나
대화 맥락없이 물으면 부담이 커집니다
자연스럽게는 요즘 MBTI 이야기 많이 하던데 해본적 있어요? 처럼
선경험 공유 후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덜 공격적입니다.
즉 문제는 질문자체보다 관계, 타이밍, 표현방식이며
친해지려면 대화 흐름 속에서 풀어가는게 좋습니다.
어딜가든 MBTI를 묻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정도로 너무 흔하다보니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꼈을 겁니다. 특히나 너는 MBTI가 뭐니 라고 직접적으로 묻는 상황은 굉장히 많이 겪었을 상황이라 사람들이 싫어하리라고 봅니다. 차라리 아이스브레이킹을 시도하면서도 자연스레 MBTI를 파악하려면, 내가 보건대 당신은 ~하고 ~해서 E인거같은데 맞지않니? 혹은 ~로 보건대 ENTJ인게 분명해. 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면 거부감이 덜하디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