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뻑뻑해서 일상생활 하는데 힘들어요
길 가다가 눈이 뻑뻑하며 아픈 적이 있어서 안과 가서 안압 검사 했는데 정상이었고 스테로이드 안약 넣으며 괜찮아진 적이 있어요.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많이 힘들고 속눈썹이 긴 편이에요 어제 저역에 눈이 가려워서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눈썹 뽑고 눈 비볐어요. 그앴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붓고 뻑뻑한 느낌 드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눈의 뻑뻑함과 가려움은 불편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으시다면, 이러한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눈을 비비거나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속눈썹을 뽑거나 눈을 비비는 것은 눈 주위의 피부와 조직을 자극해 붓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인공눈물이나 적절한 안약을 사용해보세요.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차가운 물수건으로 눈 주위를 부드럽게 찜질해 주는 것도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25세 여성분께서 눈의 뻑뻑함과 붓기로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군요.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는 상태에서 속눈썹을 뽑고 눈을 비빈 행동은 눈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즉시 눈을 비비는 행동을 멈추고, 냉찜질을 통해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여 눈의 건조함을 해소하고,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여 눈의 피로를 덜어주세요.
과거 스테로이드 안약으로 효과를 보셨다고 하니,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여 현재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재발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항히스타민제나 알레르기 억제 안약을 처방받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속눈썹이 긴 것도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사와 상의하여 관리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눈이 뻑뻑하고 붓는 증상, 가려움과 통증까지 겪고 계신 점에서 불편함이 크실 것 같습니다.
질문주신 내용 (안압 검사 정상,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경험, 알레르기 결막염, 속눈썹이 길고, 눈썹 뽑기 및 눈 비비기 등)을 종합해볼 때 알레르기 결막염의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사료됩니다.
대처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이 가려워도 비비지 않는 것입니다. 눈을 비비면 가려움이 악화되고 2차 감염 등 추가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깨끗한 물로 눈 주변을 세척해주시고, 세안 후 충분히 헹구고 화장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건조한 환경은 눈을 더 뻑뻑하게 만듭니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보존제 포함되지 않은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차가운 수건을 눈에 올려두면 붓기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의심된다면 항히스타민 안약을 넣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