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에 곰이 계속 늘어난다는데요. 위험성이 어느정도일까요?
얼마전 일본 내에 곰이 사람을 피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곰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런한 사건이 제법있다는데요.
여행을 가는데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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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본에서 야생곰은 실제로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는 두 종류의 야생곰이 서식하는데 그 중 히그마 종은 홋카이도에 서식하며 몸집이 크고 공격성이 강하며 세계적으로도 위험한 곰 중 하나입니다. 다른 종은 츠키노와구마인데 혼슈, 시코쿠 등 본토에 분포하는데 비교적 소형이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2020년대부터 곰이 사람을 공격하는 실제 사례가 증가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곰 출몰이 증가하고 실제 인명 피해 사건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후카이도, 도호쿠, 니가타 등 산림이 많은 지역에서 위험성이 높습니다.
시골이나 산간, 온천지역 여행 시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 지역 방문 전 현지 경고 정보를 꼭 확인하시구요.
일반적으로 도심 위주 여행은 큰 위험이 없지만 산 근처 이동시는 곰주의 표지판, 곰퇴치 벨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방에 인구소멸로 인해 방치된 경작지가 많을 수록 곰이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말 걱정이 되시면 곰 퇴치용 스프레이를 지니고 여행하시면 되겠지만, 소도시를 여행하실 예정이 아니시라면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