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학교 공부 따라가려면 최소한의 공부는 해야겠지요

학습 과제가 너무나 많아요

학교 숙제도 많고 학원다니니 학원 숙제도 해얏나고 하교후 간식 하나 먹고학원 갔다와서 밥먹고 다음날 갈 학원숙제

하다보면12시반 1시 되면 자야하고 학원숙제 다 못하면 학교에 싸가지고 가서 하고 그래도 다 못하면 학원에서 ㅈ남겨서 시킵니다

그럼 늦게 집에오고 숙제할 시간은 또 더부족하고 이것 일상인데

공부로 승부볼 아이는 아닌데 그래도 학교다니는 동안 최소한 수업은 따라가야하니 공부 포기할 수없고 얘도 어른도 힘드네요

대학이 다는 아닌데 공부 잘한다고 잘 사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힘들게 시켜야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의 자녀가 다니는 학원의 선생님은 그러더군요.

    학원다녀서 100점맞지 못하면 다닐 필요없다. 라고요.

    그만큼 백점이나 1등이 주목받는 세상이 되었고, 그 밑으로는 거들떠도 안본다는 말이거든요?

    그렇기때문에 부모입장에서 아이가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학원을 보내신다기보다는

    숙제의 양이 너무 많아서 아이가 스트레스받아 하는것보다는

    학원을 다님으로써 숙제가 아닌,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는게 좋을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성적으로 학생을 판단하는 세상이 되어버렸기때문에

    조금만 개성이 있어도 그 개성이 너무 또렷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좋은쪽이던 나쁜쪽이던간에요.

    부모님께서 아이의 공부가 인생에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아이도 공부를 하는것이 인생에서 어떤면에서 중요한것인가? 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공부를 잘하는것을 청소년 시기에 그만큼 노력했다는 반증으로 그 학생을 단편으로나마 인정하는 세상이니,

    취업시장에서도 서류상에서 가장 먼저 보는것이 출결과 성적일것입니다.

    많은 개성을 요구하지만, 가장 기본되는것은 성실함입니다.

    아이를 12시. 1시까지 숙제시키고, 그 숙제에 파묻혀지내는것을 저도 원치않습니다.

    아이가 그만한 양의 숙제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부모님께서 그 양을 조절해주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 학업에 대한 호기심을 잃는것보다, 훨씬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땐, 아이가 공부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닌것 같다고 하시고,

    그래도 따라가야한다고 하신것에 대해서는 아이를 다람쥐쳇바퀴에 몰아넣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개성이 있고, 각자의 삶이 잇고, 각자의 미래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이의 삶을 어떻게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부모님께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것같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공부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어떤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인다면 그쪽으로 전향을 시킬 의향이 있기때문에

    아이가 공부를 너무 어려워하는지, 감당할 수 있는지,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의 힘듦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부모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는 한여름 뜨거운 태양아래 내몰려진 상황이라서,

    집, 부모라는것이 그늘같은 존재, 시원한 계곡물 같은 존재가 되셔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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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아이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마음이에요.

    지금 아이는 ‘공부’라기보다는 쏟아지는 ‘업무’ 같은 과제를 겨우겨우 해치우느라 온 에너지를 다 써버리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만약 아이가 공부로 성과를 내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모든 숙제를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마음부터 먼저 내려놓으셔야 해요.

    학원에도 당당하게 말씀해보세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니 숙제 양을 70% 정도로 줄이거나, 정말 필요한 문제만 풀 수 있게 해 달라고 조율을 요청하실 수 있어요.

    학원 숙제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에 졸거나 잠이 부족해지면, 오히려 아이에게 큰 손해가 될 수 있거든요.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질문자님의 의견, 정말 백 번 맞는 말이에요.

    지금 이 시기에는 지식을 억지로 주입하는 것보다, 아이가 ‘내 삶이 너무 힘들다’고 느끼지 않게 숨 쉴 틈을 만들어주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과목 수를 줄이고, 저녁 시간을 아이에게 돌려주는 엄마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오늘 밤만큼은 숙제를 다 못해도 괜찮으니, 30분만이라도 불을 조금 일찍 끄고 아이와 나란히 누워 푹 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보다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대학에 입학하면 공부가 끝이 날까요?

    대학부터는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고, 나아갈 방향으로 성장해야 하죠.

    대학 졸업, 입사를 해도 마찬가지 같아요.

    스스로 결정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맞다고 봐요.

    뭐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성적이 좋지 못하더라도,

    이러한 능력이 있다면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되게 어려운 일이긴 한데, 그래도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아요.

    참고로, 저는 독학해서 부산대를 갔고,

    복수전공으로 전공 하나 더 추가해서, 4.0 / 4.5로 졸업했네요.

  • 요즘 애들 참 안됐습니다 공부가 인생에 전부도 아닌데 잠도 못자고 학교에 학원까지 뺑뺑이 도는거보면 마음이 참 안좋지요 그래도 남들 다하는거 안시키면 나중에 애가 원망할까봐 부모님 입장에서는 놓지 못하는건데 그럴땐 학원 가짓수를 좀 줄여서 아이가 숨쉴 구멍을 만들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무작정 버티는것보다 아이랑 잘 상의해서 한두개라도 덜어내면 살만할겁니다.

  • 올해 대학을 보낸 학부모입니다.

    솔직히 학교 수업만으로는 중간정도 가능하겠죠.

    학원을 꼭 추전하는건 아니지만

    학생이 의지가 있다면 학원도 추전해요

  • 안녕하세요.

    그 정도로 버거워한다면, 학원을 줄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상태로는 학원에서 배운 걸 본인이 스스로 복습할 시간도 부족하고 버거울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힘들 수도 있으니 아이의 마음도 잘 어루만져 주세요.

  • 말씀하신 상황은 많은 초등,중학생 가정에서 겪는 과도한 학습 부담의 전형입니다. 학원, 학교 숙제가 겹치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 체력과 시간 압박을 받는 구조입니다. 중요한 건 '승부 공부'보다 최소한 수업 따라가기'목표 설정, 학원 숙제는 우선 순위 조정으로 부담을 줄이는 것, 그리고 충분한 휴식, 수면 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