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이들 물건 구매 어디까지 허용하시나요?
요즘 아이들은 물건을 참 쉽게 사는것같습니다. 소소한 천원 이천원 삼천원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그냥 쉽게 구매하는것같아요.
그러다보니 물건이 넘쳐나네요.
작은금액부터 큰금액까지 쉽게 사고싶은것같습니다.
일년에 큰금액(5만원이상)을 어느선까지(얼마까지) 이해해주시나요?
초등학생기준에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횟수를 정해두진 않지만 아이들 돈으로 사게해요. 저희는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 스스로 용돈을 저금통에 모으도록 하고 자기가 갖고싶은건 자기가 모은 돈으로 사도록 하고 있어요. 꼭 필요한 준비물이나 생필품,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먹을만한 간식 같은건 당연히 제가 사주지만 길가다 보이는 동전넣는 놀이기구나 불량식품, 키링, 인형, 뽑기기계, 오락 등 즉흥적인 유흥을 위한 소비는 안해줍니다. 그런건 하고 싶으면 자기 저금통에서 빼서 쓰는건 허락해주고, 돈을 안가져왔을 땐 제가 일단 결제하고 집에 와서 갚도록 합니다. 용돈은 할머니가 한달에 만원씩 주셔서 저는 일주일에 천원씩만 주고 있어요. 가끔 귀여운 공연(?)을 해주거나 스스로 신발정리나 마사지를 해주는 등 기특한 행동을 하면 불시에 500원이나 천원..갖고 있는 현금에서 적은 금액을 줄 때도 있고요. 아이들이 꼭 갖고 싶은게 있으면 그 돈을 모아서 사도록 하고, 중간에 자잘한 것들에 돈을 쓰면 그것을 살 수 없다는걸 느낄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저금통은 눈으로 잘 보이게 투명한걸 사용하고 있어요. 돈이 줄어드는것, 늘어나는걸 잘 볼 수 있게요. 세뱃돈같은건 아이통장으로 파킹통장을 마련해주고 넣어서 한달에 한번 이자가 붙으면 직접 어플로 보여줍니다. 그것을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으로 계산해서 이렇게 은행에 맡겨놓으면 은행이 빵빠레 5개 살 돈을 선물로 주는거야. 하면서 돈이 불어나는걸 알려줬어요. 그리고 집에 인형키링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 방에 두고 청소기 돌리기 전에 항상 방정리를 하라고 하는데 자기들 스스로도 그 인형들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고 정리를 힘들어하다가 많이 버리고 친구들 나눠주더니 아까웠는지 그 후론 엄청 신중하게 사더라고요. 그리고 비싼 장난감을 갖고 싶으면 자매끼리 합의해서 둘 다 재밌게 놀 수 있는걸로 정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딱 그 제품을 저에게 보여주면서 사달라고 하는데, 그러면 제가 마트에서 사는 것과 인터넷가를 비교해보고 저렴한 것으로 사주고 아이들이 그 최종비용을 반씩 각출해서 줍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신중한 소비를 하게 되고, 자기 돈을 모으는 재미를 알게 되더라구요
채택된 답변제 생각에는 초등학생은 용돈 범위를 정해주고 그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천원 단위 소액은 허용하되, 계획 없이 반복 구매는 제한을 두세요.
5만원 이상은 생일·기념일 등 특별한 경우에만 부모와 상의 후 허용하는 기준이 적당합니다.
중요한 건 금액보다 ‘왜 필요한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습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라 장난감이나 물건 구매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칭찬 스티커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칭찬 스티커를 30개 모으면 원하는 물건 5만원 이상을 사줍니다. 칭찬 스티커를 받기 위한 방법은 밥을 다 먹거나, 정리를 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등 정해져 있습니다.
스스로 한개를 돈이라 생각하고 모으다보니 돈의 가치도 알게 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저는 아이들에게 가능하면 철저하게 소비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정말 1,2천원짜리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은
왜 필요한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이런 것을 따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