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재벌이나 왕관의 무게만큼 권력 싸움이 참 치열하죠
삼성이 창업주 시절부터 호된 후계 구도 갈등을 겪어서 유독 비정해 보일 순 있어요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호성그룹의 형제간 고소 고발전이나
롯데그룹의 신동주, 신동빈 형제가 아버지를 배제하고 벌인 경영권 분쟁도 비정함으로 만만치 않죠
과거 현대그룹도 왕자의 난으로 형제들아 아주 갈기갈기 찟겨 싸웠고요
결국 거대한 자본 앞에서는 피를 나눈 형제나 가족이라도 철저하게
비지니스로만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서 특정가만 유독 독하다고 보기는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