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때마다 하품이 나오는 이유가 있을까요?
평상시에 피곤할때마다 항상 하품이 먼저 나오고 좀 심할경우에는 하품때문에 눈물까지 나올때가 있는데 혹시 하품을 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피로할때 하품이 나오는 이유는 머리로 혈류가 부족해 뇌세포가 산소공급을 원활히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하품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으로, 특히 피로할 때 더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하품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뇌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는 것입니다. 피곤함을 느낄 때는 일반적으로 호흡이 얕아지고 느려지는 경향이 있어 뇌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하품을 통해 깊은 호흡을 함으로써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이는 일시적으로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품 시 눈물이 나오는 현상은 안면 근육과 눈물샘의 연결성 때문입니다. 하품할 때 얼굴의 여러 근육이 수축되며, 이 과정에서 눈물샘이 자극을 받아 눈물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적인 현상이 아닌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다만, 과도하게 빈번한 하품이나 다른 신경학적 증상(두통, 어지러움, 시력 변화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수면 부족이나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 또는 드물게는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하품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아직 하품이 정확히 왜 생기는지에 대한 연구가 되어있지는 않으며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큰 호흡을 하기위해 생기는 현상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하품은 단순히 피곤할 때나 졸릴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그 뒤에는 여러 생리적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 중 하나는 뇌의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려는 몸의 반응입니다. 하품을 할 때 깊은 숨을 들이마시면서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피곤할 때 하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뇌가 더욱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하품은 또한 자율신경계의 반응으로, 신체가 긴장 상태에서 이완되도록 유도합니다. 즉, 신체가 피곤하거나 지쳐 있을 때 하품은 이를 풀어주는 일종의 자연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품을 통해 긴장 상태에서 벗어나며, 뇌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증가하고 신체 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돕습니다. 눈물이 나는 이유도 이와 연결이 되며, 하품을 할 때 눈을 자주 크게 뜨거나 얼굴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눈물샘이 자극받을 수 있구요
하품은 또한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세로토닌이 적절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하품을 통해 뇌의 신경전달 상태를 조절하려는 의도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심한 피로 상태에서 하품을 하게 되면 눈물도 동반될 수 있죠. 하품이 지나치게 자주 나타난다면 잠이나 휴식이 부족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피로감이 있는 경우 뇌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산소를 더 공급하기 위해 하품의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