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자체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미세먼지'라는 말이 일상어가 되고 사회 문제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10년대 초중반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예전에는 '먼지·황사·스모그'로 불렸습니다
1970~80년대에도 공장 매연이나 연탄, 자동차 배기가스로 공기가 나빴고, 봄철 황사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때는 큰 먼지(총먼지) 위주로 관리했고 '미세먼지'라는 구분이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2) 측정과 예보가 시작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 무렵 PM10(지름 10㎛ 이하) 환경기준을 도입했고, 더 작은 PM2.5(초미세먼지)는 2015년부터 공식 측정·예보를 시작했습니다. 2013년에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관심이 급격히 커졌고요.
3) 원인은 국내외가 섞여 있습니다
중국 등 국외에서 넘어오는 영향이 큰 날도 있지만, 국내의 경유차, 발전소, 공장, 난방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비율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요즘 덜하게 느껴지는 건 국내외 배출 저감 정책과 기상 조건의 영향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