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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멧돼지풀의 줄기나 꽃 등에서 나온 수액이 피부에 닿으면, 햇빛과 반응해 화상처럼 물집이 생긴다는 데 어떤 독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큰멧돼지풀의 줄기나 잎, 꽃 등에서

나온 수액이 인체 피부에 닿으면

햇빛과 반응해 화상처럼 물집이

생긴다는 데 어떤 독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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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큰 멧돼지풀 수액엔 푸라노쿠마린이란느 성분이 잇어 햇빛의 자외선과 만나 피부세포 파괴 및 물질, 화상을 유발할수 잇땁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푸라노쿠마린'이라는 독성물질 때문입니다.

    푸라노쿠마린은 큰멧돼지풀의 잎과 뿌리, 줄기, 꽃, 씨앗 등 식물 전체에 함유되어 있으며 광독성을 가집니다.

    즉, 푸라노쿠마린이 피부에 닿은 상태에서 햇빛(특히 자외선)에 노출되면 활성화되어 피부 세포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것입니다. 이는 식물광선피부염을 유발하며, 초기에는 피부가 붉게 변하고 가려움증이 나타나지만, 이후 화상과 유사한 통증과 함께 큰 물집이 생깁니다. 또 물집은 48시간 내에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3도 화상에 준하는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물집이 사라진 후에도 검은색 또는 보라색의 흉터가 몇 년 동안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푸라노쿠마린은 상피세포의 세포핵에 침투하여 DNA와 결합하고, 이로 인해 세포가 죽게 만듭니다. 피부가 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은 푸라노쿠마린이 멜라닌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큰멧돼지풀의 수액이 눈에 들어갈 경우, 미량이라도 최악의 경우 영구적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큰멧돼지풀은 줄기, 잎, 꽃 등에서 나온 수액에 푸로쿠마린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자외선과 반응해 DNA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화상처럼 물집과 통증, 색소 침착을 유발하며 이러한 광독성 반응은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큰멧돼지풀의 수액에는 푸라노쿠머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광독성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닿은 상태에서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식물광선피부염을 유발하며, 이는 붉은 반점, 가려움증, 그리고 심한 경우 화상과 유사한 물집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