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동결인데 은행은 왜 예금금리를 내릴까요?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가 동결이 되었는데 왜 금리를 내릴까요?
연준이 계속 금리를 올리면 다시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조금 올릴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기준금리 대로 예금금리도 움직여야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에서 예금인상에 대해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라는 경고로 압박을 넣었습니다.
그 뒤로 예금금리는 지속적으로 하향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작년 10월쯤 저축은행 기준 6.5%의 예금이 가장 고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 금리인상은 은행들의 자율성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인데, 은행은 향후 금리방향을 예상하고 이를 반영하게 됩니다. 지금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향후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다 보니 은행은 이를 먼저 반영하여 금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며, 추가적으로는 현재 정부에서 PF대출에 대한 부실화 우려로 인해서 예금금리를 누르고 있어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가 동결될 때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예금금리나 대출금리 등을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력을 유지하고 예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예금금리를 낮추거나 대출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기준금리가 내려갈 경우 예금금리나 대출금리를 더욱 낮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경우,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예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적으로 예금금리를 올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조절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 중에 하나에 불과하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금리 변동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올리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려도 예,적금 금리를 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미 은행의 최대치로 사람들이 몰렸기 때문에 더 이상 이자를 굳이 높게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은행은 이자를 주는대신 예금을 걷고 투자를 하여 수익을 버는 것인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투자를 해도 이익을 얻기 쉽지 않고 이자를 조금 주더라도 예,적금을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요가 많은데 굳이 해줄 필요가 없는 셈인 것이죠.
대출이자는 높아질지언정 예금 금리가 오르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시켰지만
시장금리에 있어서 은행들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와는 별개로 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경쟁과 수요에 따라서 금리를 조정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시중은행들이 예금을 더 많이 모으고자 할 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자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을 더 많이 유치하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조금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예금금리를 높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신용대출금리도 올라가게 되어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시중은행들은 신중한 대출 및 예금금리 조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중은행들은 예금과 대출의 이자차이에 따라 이윤을 얻습니다. 따라서 대출금리를 내리면, 이윤이 줄어들게 되어 수익성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중한 대출금리 조정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해도 시중은행들은 자율적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중은행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예금을 받아들이고 대출을 하는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면서 이자차익을 얻습니다. 따라서 시중은행들은 경쟁 환경이나 이자율 추세에 따라 자체적으로 예금 금리나 대출 금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하는 경우, 시중은행들은 대출이나 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금리를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면, 시중은행들도 이에 반응하여 대출이나 예금 금리를 인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와 시중은행의 금리는 서로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