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이 이세상의 모든것은 원자로 이루어져있다고 했는데...
안녕하세요!!
천재 물리학자 리쳐드 파인만이 말하기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그랬는데요..
그렇다면 에너지나 파동도 원자나 미립자로 이루어져 있는것인가요??
그러니까 태양 빛의 에너지가 지구로 전달될때
빛 에너지 파동=원자(미립자)가 전달되는 것인가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리처드 파인만이 제시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주장은 물질의 기본 구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발언은 특히 물질의 원자적 구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원자와 분자가 물리적 실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임을 언급합니다. 그러나 에너지와 파동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는 다른 개념적 접근이 필요합니다.에너지는 물리적 시스템이 수행할 수 있는 일의 능력으로 정의되며(energy),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 광, 전기, 화학 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 형태들은 원자나 미립자(particles)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상태의 변화 또는 전달을 나타냅니다.
빛의 경우, 전자기파(electromagnetic waves)로 분류되며, 이는 공간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는 파동의 한 형태입니다. 빛이 원자나 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양자역학에서는 빛의 입자적 성질을 나타내는 광자(photons)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광자는 전자기 에너지의 양자화된 단위로서,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지구로의 빛 에너지 전달은 광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광자들은 에너지를 운반하며, 이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방출되어 지구에 도달할 때까지 공간을 여행합니다. 이러한 광자의 이동은 질량을 가진 물질 입자의 이동과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광자는 질량이 없으며, 빛의 속도(c)로 이동하면서 에너지와 운동량을 운반합니다.
결론적으로, 파인만의 말은 물질의 원자 구조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에너지와 파동은 물질 입자와는 다른 형태로 존재합니다. 에너지의 전달과 파동의 전파는 물질의 원자적 구조와는 독립적인, 물리학의 다른 측면을 다룹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물리학에서 물질과 에너지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과학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합니다.
안녕하세요. 곽지윤 전문가입니다.
리처드 파인만이 이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말할때의 상황을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누가 리처드 파인만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지식과 학문이 파괴된다면 무엇을 남겨야 할까? 이에 대한 대답이 “원자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입니다.
즉, 모든 지식과 학문의 근본이되는 것이 원자다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세상의 모든 것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해석하기보다는 원자를 이해한다면 모든 지식과 학문을 다시 쌓는데 기본이 될거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자 주변을 도는 전자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동과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하기 때문에 원자를 이해한다면 모든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와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에너지나 파동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태양 빛이 지구로 전달되는 과정은 빛의 파동 에너지, 즉 전자기파 에너지가 지구에 있는 원자들과 상호작용하여 전달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