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고민상담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채택률 높음

배우자와 가치관이 전혀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신경 안쓰고 살고 있는데 무관심일까요?

신혼 초에는 자기의 주장을 강하게 드러냈고 부부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한 해 한 핸 세월이 지나면서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스스로 내려놓기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행동들이 다 부질없게 느껴지더라구요. 서로 남남으로 산 세월이 긴데 맞는 것도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지금은 각지의 삶을 독립적으로 살면서 터치안하게 되니 편하기는 합니다. 오히려 관심을 내려놓으니 싸울 일도 없더라구요. 부부간 터치 안 하는 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조흐그

    조흐그

    서로 마음의 문을 닫게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봤을때는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악플보다 무관심이 더 무서운거 아니겠습니까?

    부부사이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기위해서는 서로 대화로써 푸는것이 옳아보입니다.

    싸우라고 하는게 아니고 술한잔하면서 서로 속에 있는 얘기들을 풀고 대화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서로 다른 삶을 살아 온 두 사람이 만난 것이기에 여러 부분에 있어서 생각 차이, 가치관 차이, 생활습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다른 점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부분들에 있어서 초반에는 서로 협의점을 찾을 필요가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오래되면서 어느정도 협의점을 찾기도 했고, 서로의 다른 점을 ‘아 너는 그런 사람이구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였기에 이제는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줄어든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하신 거 같은데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말해도 바뀌지 않고 말해도 나만 힘들고 나만 스트레스 받으니 서로 참고 사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본다면 무관심일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달라도 적응을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서로 같이 살지만 서로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정해야한다고 얼마전 김우빈, 신민아 결혼식에서 법륜스님이 주례를 하셨더라구요. 포기라면 슬프구 서로를 인정해주는게 필요한거같아요. 서로 오랫동안 다르게 살았으니까요.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해주는거죠.

  • 안녕하세요 일단 부부라는게 터치를 안할수가 없긴합니다 더구나 결혼초라면 애정이 클거고 그럴수록 소유를 하고 싶어하게 되고 그렇죠 하지만 터치하는 부분에서 서로 존중을 해주며 터치할게 거의 없어요 서로 이성이고 부부라는 부분에대해서 터치하는거지 다른부분은 그냥 이해하는 거라고 보시면됩니다 부부로서 도덕적인 부분들이 문제가 되는거지

    사소한것들은 그냥 그사람의 성향이자 행동인거죠 결혼한사람이 나이트를 간다? 이건 당연히 터치 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되는거죠 헌데 수건을 한번쓰고 세탁하는 사람과 여러번 쓰고 세탁하는사람 이건 둘의 성향이 다른거지 문제가 될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부분인거죠 이런걸 터치하고 오랫동안 쌓이면 그냥 서로 미움만 가득해집니다

  •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터치 안하는 상태가 서로에게 그냥 바라는 것 없이 포기 한 상태라면 부부 관계에 조금은 위험 신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무관심이라기보다는 갈등을 줄이기 위해 서로 선을 찾은 상태처럼 보여요. 터치를 줄이니 편해졌다면 그 자체로는 균형일 수 있지만, 마음까지 닫혔다면 점검은 필요해요. 싸움 없는 거리감인지, 대화 없는 단절인지만 한 번 솔직히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말씀하신 상태를 단순한 무관심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많은 부부가 겪는 현실적인 적응 단계에 가깝습니다. 신혼 떄는 맞추려는 싸움을 하고, 시간이 지나며 '바꿀수 없는 건 내려놓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독립적으로 지내 편안해졌다면 그것 자체가 관계의 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