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당뇨의 치료법이 있나요?
공복 당뇨 수치가 109가 나왔는데
경계성 당뇨 라고 하네요.
치료방법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평소 생활습관이나 음식등 약을 복용하지않고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

당뇨 및 내당능장애는 근본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저질환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당 관리를 하면서 혈당을 정상 범위 내에 유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뇨가 아니시기 때문에 약물 복용은 필요하지 않지만 생활 습관은 잘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효과적인 음식 같은 것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식단 조절이 중요하며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가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물은 섭취할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조절에는 운동을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한데,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수치가 109라면 당뇨전단계이며 약물 복용이 필요한 수준은 아니지만, 추후 당뇨로 진행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신다면 체중감량, 꾸준한 유산소 운동,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많은 떡이나 과자, 당분이 많은 과일 등의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 전단계로 걱정이시군요.
일단 아직 완전한 당뇨는 아니라 다행입니다.
당뇨나 당뇨 전단계에서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걷기나 달리기 등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고 수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땀이나고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꾸준하게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생활습관으로 당이 조절된다면 현재 단계에서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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