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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안걸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뇨병에 안걸릴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뇨병은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라는데 식습관을 고치면 되려나요??? 뭐 치킨 피자 같은건 2주에 한번씩 이라던가... 기름진거 안먹고 그러면 되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뇨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당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야 합니다.

      당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보다는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당분 음식물을 먹을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고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여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뇨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유발됩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고, 평소 식습관이 탄수화물 위주로 구성된 경우나, 비만, 음주인 경우에도 잘 생길 수가 있지요.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 습관입니다. 탄수화물은 적당히 먹고, 하루 30분 씩 운동하고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하면 당뇨의 위험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사실 기름진 음식은 상관이 없습니다. 당분이 없기 때문에 혈당이 오르질 않아요.

      실제로 100년 전에, 혈당을 낮추는 약이 없던 시절에는

      음식 대신 기름을 먹게 하기도 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가급적이면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연속 혈당기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혈당을 체크해보면,

      본인에게 혈당을 높이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나쁜 음식 종류는 아구찜이나 떡볶이 같이,

      매운 소스에 설탕이 들어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음식들이 라면이나 볶음밥보다 훨씬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당뇨병이 아닌,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당뇨병은  고열량, 고지방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비만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발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체중을 정상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유산소 운동, 기름지거나 열량이 높지 않은 식단 등을 통해 예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