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왜 이런건가요? 무슨심리인지 알려주세요
남자가 여자한테
너 이상한생각좀 하지말라고
말하면서 약간 이해해주는척(?)
하긴 하는데
남자는 여자의 마음이 대충 '버림받을까봐 두려워' 라고 알고 있던것 같거든요
그런데 여자가 그렇든 아니든간에 왜 남자가 자신도 이런말을 하면서
위해주는척하고
연락은 안하나요?
흔들기위한건가요?
자존감문제인건가요
또 그래서 여자는, 남자가 날 안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데 여기서 또 남자가 더 안달나는건 대체 왜그런건지요? 즐기면서 만나는건 좀 슬프긴한데
그래도 어쩔수없는일 아닌가요
질문자님이 만나는 남자는 약간 나쁜 남자 스타일 같습니다 그리고 연애를 아주 능수능란하게 잘하는 그런 사람 같기도 하고요 제가 봤을 때에는 단순하게 질문자님은 그 남자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프겠지만 헤어지세요
심리적으로 보면 자기가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고 느끼고 싶어하는 욕구나, 밀당을 통해 관심을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서 그런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연락을 안 하면서도 신경 쓰는 티를 내는 건 본인이 감정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태거나 자존감이 낮아서 상대 반응을 통해 자기 가치를 확인하려는 거 같아요. 진심 없이 흔드는 건 결국 감정의 장난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어요. 여자가 거리를 두면 오히려 더 신경 쓰는 건 통제하던 관계가 깨졌다는 불안감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만나는 건 결국 서로에게 좋지 않은 방식이라 개인적으로는 선을 잘 그어서 마음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이상한 생각하지 말라'며 이해하는 척하는 건 불안함을 달랴려는 심리일 수 있습니다.
자신도 감정을 완전히 표현하지 못해 혼란스러워 연락을 자주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런 행동은 자존감 문제나 관계에서의 불안감, 통제 욕구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여자가 무심하게 넘기면 남자는 더 불안해하고 집착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 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 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 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 것이 잘못돼 있는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 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 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잊지 못할 것 같아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위해주는 척 하면서 연락을 안하고 그런다면 남자는 크게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남자는 좋아하고 그러면 연락을 안하지는 않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너무 남자를 좋아하는 티를 안내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