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불리한 상황만 되면 입을 닫는 사람 왜 그러는 건가요?
저에게는 1년 넘게 교재 중인 4살 연상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1년간 교재를 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했고 그러면서 각자 '이것만은 꼭 안 해줬으면 하는 행동들'을 정하고 서로 동의하에 안해보기로 노력해보자고 약속하며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걸 철저하게 지키는 타입인 반면에 남자친구는 더디긴 하지만 서서히 나아지는 타입이여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남자친구가 요즘 일이 힘들어지니까 안 하기로 약속했던 행동들을 계속합니다.
'그거야 너무 힘드니까 그럴 수 있겠지'하며 넘어갈 수 있지만 꼭 그런 행동을 한 뒤 그 다음날의 반나절이 지나도록 입을 닫고 아무 말을 안 합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죄인처럼 바닥만 보고 아무말이나 걸어도 대답조차 안합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말할 때 까지 하루 꼬박을 기다려도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어물쩍 넘어가버리고.. 저는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상처가 크게 남아 이런 상처받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저의 감정과 생각도 다 이야기 해봤는데 자기가 너무 잘못해서 뭔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기는 원래 그럴 때 말이 없다며 먼저 말 못 거는 성격이다. 그러는데.. 제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도 '모르겠어'라고 만 합니다. 너무너무 답답한데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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