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일기장을 부모님들은 보나요?
주위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키우는 직장동료들이 많이 있고
평상시에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오며, 고민거리 또는 이벤트등 특별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게 되는데,
그 중에 자녀들이 부모의 말을 따르지 않는 경우 자녀들에게 양육을 엄하게 하는 경우가 있고
그 경우 자녀들이 일기장에도 그러한 내용을 쓰고 잠잘때 간혹 본다고 하는데,
자녀의 일기장을 항상 보는 것은 옳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이벤트가 생기면
자녀의 일기장을 보고 마음을 헤아려 주거나 다독거려 주는것이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일기장은 보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감정이 있고, 아이만의 느낌이 적혀진 글이기 때문에
나 자신이 아닌 타인의 노트 즉, 자신만이 간직하고 싶은 비밀글도 있을 수 있고,
아이의 프라이버시 즉, 사생활도 있기 때문에 아이의 일기장은 우연이 라도 보아선 안되고,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절대 아이의 일기장을 보는 행동은 하지 않으신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알고 싶거나,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 주고 싶다면 대화적 소통으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정신적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보고싶으면보는거지만
아이가아는순간아이와신뢰는 마이너스가되고
부모를믿지않을겁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자녀의 일기를 읽고 그 내용에 대해 자녀와 대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스빈다. 자녀가 어려움을 격고 있단느 것을 알게 되면 직접적으로 일기가 어땠어? 라고 물어보며 감정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자녀에게 일기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들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의 일기를 통해 그들의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어, 더 나은 소통과 지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녀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미리 알아차려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자녀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잇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자녀의 일기장은 자녀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일기장을 보는 것은 자녀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일기장을 항상확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기장을 통해서 자녀의 감정이나 고민을 알게 되었을 경우, 그 내용을 직접확인하기보다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자녀가 일기장에 자신의 어려움을 썼다고해서 이를 부모가 몰래 읽는 것보다는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녀가 고민을 드러내지않고있다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며 그들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녀가 자신을 신뢰하고마음을 열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감정을 표현하며 다가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녀가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일기장내용을 알게 된 후 그감정을 헤아리고 다독여주는 것이 도움이될수 있지만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자녀를 이해하는 방식이 가장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접근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일기라는 게 보호자가 보게 되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위축이 되고 검열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일기는 아이의 성장 과정, 느끼는 감정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기는 해요. 볼 수는 있지만, 이걸 봤다는 신호는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즉, 아이의 감정의 변화를 일기를 보고 알았다는 게 아니라는 신호(시그널)를 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녀의 일기장을 부모님이 보는건좋지않습니다 아이의 사생활을 지켜주고 존중해주는게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