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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박새23
선한박새2322.02.05

토할 것 같은 느낌과 가운데 배 아랫배 통증 장염?

나이
2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위염

원래 위염과 식도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가운데 배가 아파와서 병원에 가보니 장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설사를 할 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습니다. 밥 만 먹으면 토할 것 같은 증상과 가운데 배 아랫배 통증 그리고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면 장염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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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급성 위장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으로 인해 위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급성 위장염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과 같은 원인균이 음식이나 사람과 접촉하여 전염되면서 발생합니다. 흔한 원인균으로는 대장균(E. coli), 로타 바이러스(Rota virus), 살모넬라, 이질균 등이 있습니다.

    위와 장의 염증으로 인해 설사와 구토가 생깁니다. 설사로 인해 항문이 헐고, 구토와 설사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감이 생깁니다. 탈수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으며, 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고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탈수로 인한 체액 변화와 세균 감염을 알아보기 위해 혈액 검사와 대변 검사를 시행합니다.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탈수가 발생하여 몸속의 염분과 칼륨 등 전해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므로 수액을 공급합니다. 구토가 심하면 일정 기간 금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균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면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전염성이 심할 경우에는 격리합니다.

    심한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면 심한 탈수, 쇼크(shock), 대사성 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에서 필요한 염분과 칼륨 등 전해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무기력해지거나 정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

    ① 원인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②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상한 음식이나 비위생적으로 제조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단순 질병의 빈도로만 보아서는 기능성 소화불량, 장염 혹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맞습니다만, 신체검사 및 영상검사 없이 질병을 확진하기는 힘듭니다. 증상이 지속되시면 내과에 내원하여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6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신체화 증상중 하나로 실제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부 스트레스나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억제하는 약물적인 치료는 제한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을 환기시키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전이나 늦은 오후에 증상이 발현된다면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한 후 긴장을 풀어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은 장염이 의심됩니다. 가까운 소화기내과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보통 위염은 상부 위장관 증상(구역감, 구토, 속쓰림)등이 잘 나타납니다. 아랫배 통증이나 소리가 나는 것, 설사 등은 하부 위장관 증상으로 장염이라고 설명합니다.


  • 안녕하세요.

    증상이 오래된 것이 아니라면 급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으나 수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 장염 보다는

    과민성 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입니다.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인 요인, 위장염,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주요 요인입니다. 최근에는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 일부에서는

    원인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문진을 통하여 의심이 되면 진단검사를 시행합니다. 12개월 동안 적어도 12주 정도 복부 불편감과 통증을 호소하며

    배변으로 완화, 배변 빈도 변화와 관련 또는 대변의 외형 변화와 관련된 증상 중 적어도 2가지 이상일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을 통하여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상기 질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