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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4.12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왜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왜 중요한가요?

만약에 미국이 금리인상을 할경우 -> 자본의 유출 -> 환율이 상승 ->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증대

물론 안좋은점도 있겠지만, 결국 수출 증대로 인해 상쇄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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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에는 이득이 되지만 수입물가에는 악영향을 미쳐서 무역수지의 적자를 가져옵니다.

    • 국내 달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면 imf와 같은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과 미국간의 금리차이가 중요한 이유는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 발생하게 되는 '달러환율'의 변동성 때문입니다. 달러의 경우에는 국체 무역의 기초통화로 사용되기 때문에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된다면 원자재의 100%를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원자재 매입가격이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주신대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면 수출기업들은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게 되면서 수출 실적의 증대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에는 글로벌 소비침체가 심화되었고 달러환율의 상승은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관계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수출산업군이 함께 겹치게 되는 국가들 또한 '달러대비 열세'에 놓이게 되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의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서 수출실적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힘든 시기입니다.

    게다가 지금 전세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플레이션'이라서 달러환율의 상승으로 인한 수출실적 상승을 기대하기도 힘든 시점에서 수입자재의 가격 상승으로 국내의 인플레이션까지 상승하게 되므로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하락하게됩니다. 이에따라 환율이 급등하고 환율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에서 국외로 유출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확대 됩니다. 또한 환율의 상승은 수입물가 상승을 유발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우선순위인 물가안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영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A은행과 B은행이 있는데 A은행이 갑자기 이전보다 금리를 올립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전보다 A은행에 저축하는 것이 증가할 것입니다.



    똑같은 원리로 국가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한국 금리가 이전보다 상승하게 되면 외국자본이 한국으로 유입이 됩니다.



    2.


    한 나라 금리가 오르면 그 나라의 전반적인 이자율이 모두 상승합니다. 저축에 적용되는 예금이자율이나 채권을 샀을 때 수익률인 채권이자율 등 모든 금융자산의 수익률이 증가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 나라로 자본이 유입되고, 이 나라는 상대적으로 외화가치가 하락하고 자국화폐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과정으로 원화 환율이 미달러 대비 지속적인 약세를 띄게 되어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 심한 측면이 있고 수입 물가에 부정적이고 수출 경기가 좋지 못하여 종합적으로 봐서는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지면 현재 기준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선순환이면 수출증대가 맞습니다만

    문제는 수출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중국봉쇄는 물론 세계경제가 안 좋은상황이죠.

    그런데 여기서 미국과의 금리만 보는 것이 아닌

    주변국가들의 금리차이도 봐야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수출품들은 거의 반도체의 의존하는데 잘 안되죠 경쟁자도 많이 늘었고

    거기에 한국만의 독자적인 수출품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즉 대부분의 수출품이 다른 나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그런데 다른 나라에 비해 금리가 높으면

    굳이 한국에서 수입하기보다 보다 싼 곳에서 수입하지 않을까요??

    이런 모든 것들이 현재 무역수지 적자로 이어지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도움이되셨다면 추천,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상승하여 수출이 늘어나기는 하나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원자재를 수입하는 등

    이에 달러로 지급하는 액수가 커져 오히려 수출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작은 국가로

    우리나라가 금리가 낮다면 외인입장에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우리나라에 투자할 요인이 사라져 금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경기가 좋지않아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출의 증대보다는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가 더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