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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이름 왕족의 옛 무덤에서 발견된 부장품은 당시 사회의 계층 구조와 경제 활동에 대해 어떤 정보들을 얻을 수 있나요?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이름 있는 무덤에는 굉장히 많은 유물들이 같이 매장 되어 있었는데요. 그만큼 도굴꾼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었죠. 이런 무덤에서 나온 부장품은 단순한 유물이 아니라 그 당시 사회의 문화와 경제적 배경을 반영하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도 있잖아요. 이를 통해 고대 사회의 계층 구조와 경제 상황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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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의 무덤 중에서 왕이나 귀족의 무덤이라고 확실하게 알려진 것들은 역사적인 기록이나 무덤의 명문을 통해서 알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은 경우에는 왕의 무덤인지, 귀족의 무덤인지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부장품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기도 합니다.

    신라시대 무덤에서 나온 유물을 보면 당시 한반도에서 만들어지지 않던 유리잔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는 해외와 교역을 했다는 경제적인 부분을 알 수 있으며, 중국의 화폐로 사용되었던 동전이 발견되기도 하고, 부장품을 통해서 충분히 경제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왕족의 무덤을 발굴하여 발견된 부장품은 당시 사회의 계층 구조와 경제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부장품의 종류와 품질에 따라 무덤의 주인공의 신분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토된 물품들은 당시 경제적 교류와 생산력을 보여 줍니다. 외래 유물이나 고급 자재가 발견되면 이는 국제적 무역이나 문화 교류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적으로 사람들의 생활 방식, 신앙, 예술적 감각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