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은 상업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전문 상인 계층과 시장 중심의 소비문화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이로 인해 상품 차별화, 가격 경쟁, 고객 유치 전략 등 현대 마케팅의 기초가 되는 행동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물물교환보다 화폐 거래를 선호하게 되었고, 수요에 따라 물건을 기획·판매하는 개념도 생겨났습니다. 따라서 당대 상인들의 전략적 행동은 마케팅학과와 연결될 수 있는 역사적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의 화폐의 경우 지금과 같이 완전한 화폐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지는 못했지만, 화폐가 보다 활성화 됨에 따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판매방식이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폐의 기능이 조선초기부터 있었지만, 조선후기부터 보다활성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이 보다 확대되어 소비가 늘었던 것 측면도 있습니다. 또한 상인의 활동영역 및 활동 내용도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