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밀림에 사는 삼색다람쥐는 왜 사람들에게 잡혀서 애완동물로 길러지나요?
동남아시아 밀림에 사는 삼색다람쥐는 검푸른색, 황백색, 적갈색 3가지 나뉘어 있어 화려하게 보이는 설치류잖아요.
그래서 전 세계 동물원에서 길러지는 설치류이기도 하죠.
밀렵꾼들에게 잡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애완동물로 길러지나요?
간단히 말해 동남아시아 밀림에 사는 삼색다람쥐가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삼색다람쥐는 말씀하신대로 검정, 빨강, 흰색 등 다채로운 털 색깔을 가지고 있어 매우 독특하면서도 아름답기 때문에 이러한 화려한 외모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소유욕을 자극합니다.
또 다람쥐는 일반적으로 귀엽고 활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삼색다람쥐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사람에게 친근하고, 재롱을 부리는 모습 때문에 인기가 높죠.
게다가 삼색다람쥐는 다른 설치류에 비해 크기가 작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관리하기가 용이합니다.
특히 일부 동남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삼색다람쥐가 행운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여겨져 더욱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동남아시아 밀림에 사는 삼색다람쥐가 애완동물로 길러지는 것은 주로 그들의 귀여운 외모와 작은 크기 때문입니다. 특유의 삼색 털과 통통한 몸매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며, 다른 다람쥐 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에게 길들여지기 쉽다는 인식도 애완동물로서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하지만 이는 밀렵과 불법적인 애완동물 거래로 이어지며 삼색다람쥐의 개체 수 감소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밀림 서식지 파괴와 더불어 애완동물 거래는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 감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삼색다람쥐를 비롯한 야생 동물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행위는 지양해야 합니다.
1명 평가삼색다람쥐는 아름다운 털 색깔과 작은 크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애완동물로 길러집니다. 하지만, 야생 동물을 애완동물로 기르는 것은 동물 복지와 생태계 보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